"정당하게 돈을 번다"라는 개념을 어디까지 인정하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땀흘려 벌지 않으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점차 나이가 들면서 바뀌어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생산적이지 않은것에 대해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경계가 모호한 상황이 있기는 합니다.
주식을 예로 들어도 투자로 봐야할지? 투기로 봐야할지? 도박으로 봐야할지?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겠지요.
여러분은 "정당하게 돈을 번다"라고 하면 어느 부분까지 인정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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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개
출근길에 아주 대~~~충 생각해보니
남에게 가시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
예를 들면 누가 길거리에 떨어진 돈(동전 지폐 모두) 줍는 기계를 만들었다면 주인이 줍지 않을 돈을 주워가는거 정도는 세이프라는 느낌
키보드 두들기며 땀을흘려본적이 별로 없어놔서 -ㅂ-;;;
전 이제껏 무노동 유임금 노동자였던거군요 ㅠㅠ ㅋㅋㅋ
@thisgun 님 리자님 방에 에어컨 좀 꺼드리세욤
"정당하지 않다" 라고 규정하는 건 자신이 그렇게 벌지를 못한다는 걸 "공평하지 않다" 라고 규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본주의는 공평하지 않습니다. 기회가 있고 선택을 하고 보상 혹은 책임이 따를 뿐이지요.
그렇게 벌어서 소득세를 냈다면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치는 시중가 500원이지만 재료비는 5원입니다.
나쁜 놈 소리를 들어도 저는 돈을 받습니다.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고생했겠습니까?
양심에 찔리면 조금 스스로 내릴 생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내 호주머니 먼저 채우고 난 후,
야, 너무 벌었다 싶으면 그때요. ㅡㅡ.
주식도 공부가 동반되어야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디테일하게 가자면 이걸 조정하는 개념을 사람들이 쉽게 세금이라고 표현하는거죠..
많이 벌면 많이 세금내셔서 적게 버는 사람이 동등하게 생활할수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이 벌고도 세금을 적게 내거나 베풀지않기때문에 사회불평등한 모습이 보여지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개인이 못하기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분배하는거구요...
분배하는 가장 대표적인게 건강보험같아요..
기업가들 1000억벌면 999억 세금으로 내셔도 우리같은 월급쟁이보다 잘먹고 잘사는데요..
내가 번거 저렇게 다 가져가면 모하러 돈 벌어..이런 생각이면 결국엔 부익부빈익빈이 심해져가겠죠..
똑같이 일을 해도 누군 내가 번거에 1000배를 벌어가는데 .. 난 고작 그 사람의 1배만큼 벌면 능력차이라고 제 3자는 생각하겠지만 .. 조금만 더 생각해줄수있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 격차를 줄이기위해 많이 번 사람에게 999억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소득자들을 위해 분배할수있게끔 더 걷어 나눠주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현상을 싫어하는 사람이 대다수일수도 있습니다만 같은 일을 하고 버는 금액이 사람 각각 틀리다는 인정하는 사회에서 조정해줄수있는 사회로 가야 서로가 행복해질수있는 사회가 된다고 여겨집니다..
아니면 말만 안했지 상류층들을 위한 자발적 노예가 아닐까싶어요..
결론은 땀흘려 일합시다..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이번주 로또 1등 또 안되겠죠 ㅎㅎ
ps. 제 말은 베풀줄아는분들이 많이 버셔서 많이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주윤발형님같은 분들이 없는지...진심...부럽더라고요..
주식도 불법은 아니니 하루사이 큰돈을벌어도 인정합니다.
사실, 땀안흘리고 벌수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다른관점에서 남들이 못한, 하지못한 부분을 생각한거니까요~
운도 실력이다~ 다만 아니꼬울뿐..
>>> 적당히 쓸만큼 버는것의 <두배>까지는 정당해보임.
why???
...
그 정도는 사람이 노력하면 될 수 있을것 같아서..
..
그보다... 질문의 의도는 아마도... 노력에 비해 너무 많이 가져가는 것은 불공평한것 아닌가??? 라는
질문으로 보이는데 아닌가요????
...
그렇다면 동의함미다................
평균임금(상여금 포함)을 말하고요.
역시 이것도 좀 주관적으로 약 200만원~600만원의 대역을 말합니다.
차이가 거의 세배정도지만...
주관적으로 처지에 따라 적당히가 될것 같아요. 편차는 있지만 그정도면 살만한 정도가 될듯.
.....
두배까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머지 절반은 은퇴후와 자녀양육 및 결혼을 위한 저축을 위해서 두배로... 해봤습니다.
....
그것을 넘는것은 모두 세금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돈을 벌면 합법적으로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증권사직원들은 투기일수 없겠지만, 사심이 들어가서 작전을하면 완전한 투기를 넘어 사기죠
부동산중개업도 마찬가지구요
모든일에 서로가 묵시적/명시적으로 합의하는 수준에서
적정선을 넘어서지 않으면 '정당'한 거래가 될테니 '정당'한 수입이겠죠
나중에보면 손해가 많은경우도있고
어떤경우는 적당하다 하고 만족하는 수준이 있더군요
양쪽 모두가 그런 손해보는 느낌이 없어야 정당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진않긴 합니다
좀 과하다...싶게 들어 오면 과하다 싶은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면 되겠네요. 그럼 고민할 일도 없을 테고요.
대대손손이건 죄악임.
그래서 바닥에서 시작해서 투자가의 단계까지 가면 제일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고요.
( 아버지 땅 자랑, 아버지가 사준 차 이런 자랑은 진짜 바보같다고 생각합니다. )
돈 버는 면에서 저는 편법(다른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까지도 인정하는 편입니다.
일단 나라에서 법 정비를 제대로 안한 것이니까요.
그런일 잘 하라고 의원들 뽑아놨더니,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어서요.
편법의 경우 전체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순 있지만 n분의1이니 큰 피해는 안가지만,
편법으로 사기치거나, 당사자 몇 명에게 바로 피해주는 그런 일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편법의 예를 들면,
중국이 전세계의 고정된 우편요금제도를 활용해서,
수 조원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뭐라고 할 수 없는 경우..
이정도 입니다..
글을 이렇게 길게 썼는데
그럼 제 위치는 지금 어디일까요?
직장인 입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T.T
'국제 우편, 국내 우편(국내 우편물) 모두 같은 취급을 할 것' 이라는
만국우편연합의 협약 조항을 활용하여,
알리익스프레스의 저가의 물품도 무료 배송이 가능합니다.
발송 우체국은 목적지 우체국까지 물품을 운송하는 비용만 부담하면 되고,
실제 목적지에서 배달에 필요한 비용(집배원 인건비, 전산처리비용 등)은
목적지 국가 우체국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발송 우체국은 큰 부담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목적지 국가 우체국 서비스는 우체국EMS가 이에 해당되며,
현재 세계 각국이 중국의 저가 국제우편 물량공세로 기존 물량까지 처리가 어려운 상태 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편법이 위의 사례이고요,
구글이 페이퍼컴퍼니 세워서 법인세 절감하는 것도 마찬가지의 편법입니다.
그리고 제가 편법이란 단어를 써서 말이 좀 쎈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편법은 그냥 작은 거래에서 몇십만원이나 몇백만원 정도의
절세라면 절세고, 법 개정되었을 때 환수하면 처리되는 정도이며(구속이나 이런거 말고요),
너무 빡빡하게하면 내 생활비가 깍여나가는 정도라 어쩔 수 없이하는
정도의 편법을 말씀드리는 것이지 편법을 이용해서 수조원을 벌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참고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이나 개인의 특허 빼앗아가는 행위 등의 편법은
절대 반대 하는 사람입니다..
( 이렇게 글 쓰고 보니, 진짜 편법이란 단어를 잘 사용해야 겠네요..
편법 옹호자는 아니거든요. )
그리고 위와 같은 편법을 방지하려면, 높으신 분들께서 법을 빨리빨리 바꿔주셔야 하는데
그런것이 잘 안되어 안타깝습니다.
저도 최대한 정의롭게 살려고 하다보니 아직도 직장인이고요,
편법을 사용해서 사업 할 만큼의 기량도 안됩니다.
아직 갈 길이, 아주~ 멉니다.
^.^
오늘 1000원에 사서 내일 2000원에 팔아도 사기는 아니니까요.
컨설팅하시는 분들은 때론 소개만 해주고 한번에 몇백, 몇천 버시는 분들도 있어요...
일에 비해 하는일이 없지만...양쪽에 피해만 없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돈을 어렵게번다 = 정상
돈을 힘들게번다 = 정상
돈을 쉽게 벌어놓고 어렵게 버는 사람들을 무시한다 = 비정상
돈을 어렵게 벌어놓고 쉽게 버는 사람들을 무시한다 = 비정상
그리고 어렵다, 쉽다 라는건 상대적인 개념이어서
누군가에게 쉬운 일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고
그것이 쉬워지기 까지 많은 노력과 고생을 했는걸 고려 안하는 것일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돈을 버는것이라면 그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수요자-공급자의 합의가 맞는 선 안에서만 거래가 일어난다면요.
법적으로 불법이라면 응당 댓가를 치뤄야 겠죠!!
시장에 물건은 원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것이고
사는사람 파는사람 적절히 흥정해서
둘다 만족하는 가격에 어차피 팔릴테니까요..
말을 잘해서 100만원 벌거 200만원 벌어도 그건 그 사람의 가격인거지
비싸게 받았다 생각은 안듭니다..ㅎㅎ
@리자 님도 착한사람이라 이런 고민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망고에 대해 물었는데 계속 빵나무 예기 하는것 같이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본인의 의사결정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담당 의사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몇 자 남깁니다..
1. 너무 정의롭지 말기
태어날때부터 의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의롭게 하려다보니 계속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오기도 하죠..
2. 뉴스 끊기
화가 납니다.. 그쵸?
( 자신의 신념이 어느쪽이든 상관 없습니다. 여긴 민주주의 국가이니까요.. )
3. 다른 사람을 바꾸려하지말고 나를 바꾸기
"같이 사는 와이프 성격도 못바꾸면서 무슨 세상을 바꾼다고 하세요?"
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ㅎㅎ
저는 서로 돕고 사는 사회를 원하거든요..
그래서 @리자 님을 존경하는 것이고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 많으니 기운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지금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고민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
늘 응원 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