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이제 남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명절 증후군

· 2021-02-12 (금) 18:51:14 · 1304 · 1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 전날 내려가느냐, 전전날 내려갈 것이지 먼저 고민을 하고,

기차로 갈 것인지, 버스로 갈 것인지 고민을 하고,

기차는 빠른 KTX로 갈 것인지, 무궁화를 타서 절약을 할 것인지,

버스는 우등으로 예약할 지, 일반 버스로 할지,

기차역에서 와퍼를 사먹을 지 말지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다녀올 지 말지

휴게소에서 맛있는 냄새 풍기는 간식을 사 먹을 지 말지

고향집에 갈 때 선물은 어떤 걸 들고 갈지

내려갈 때 옷은 어떤 걸 입을 지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갈지 말지

하던 업무내용을 백업해 갈지 말지

등등등

 

이제는 정말 남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명절 즈음 고민하는 것들입니다.

 

명절날 가족들이 내려오는 지 못 오는 지

언제쯤 오는 지

 

이제는 그리운 가족을 기다리는 입장이 되었네요.

 

코로나를 핑계삼아

지방생활에 잘 적응해 버렸습니다.

 

이제야 제 자리를 찾았구나~

마음은 한결 편안합니다.

 

 

냑가족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설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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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감사하므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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