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 보고잡아...
새해 첫날
전남 해남의 대흥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 보고, 두번째니...
20여년 만인가 봅니다.

그때는 인적이 드물었는데...
처음 오는 것처럼 낯섭니다.

경내 약수터는 얼어있고

동백은 봉우리 조차 찾기가 어렵습니다.
고향 거제는 동백이 벌써 활짝 피었는데...

이왕 온 김에
해창주조장을 찾아 곡주를 한박스 사들고 왔습니다.

9도, 12도 각각 1병씩 세트로
신부님과 성당 사무장님께 선물하고
남은, 늘 마시던 9도짜리는
엊그제 막내딸 올해 첫 아르바이트 출근 기념으로 먹고
마지막 남은 12도짜리를 오늘 처음 먹어봅니다.
9도와 크게 다른 맛은 아닌 듯 해요.
마나님은 많이 걸죽한 지 '죽'같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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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전문 여행작가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