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돼지님 옛날일 글보다 생각나서..
저도 십수년전 일인데
유치원관련 사이트 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뭐가 안된다고 유치원 원장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뭐 때문인지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데 화를 엄청내더라구요.
정말 자존심 구겨가며 네네 원장님~ 하면서 비위맞춰주면서 수십분간 응대했습니다.
겨우 화를 누그러트리고 살살 얘기하다가
"그럼 제가 한번 봐드릴께요." (제가 원격으로 사이트를 점검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뜻)
라고 했는데...
"이 사람이 방금 뭐라고? 당신이 왜 나를 봐줘~!!"
라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죠.
뒤에 그게 아니라 컴퓨터 봐준다고 계속 이야기해도
흥분해서 미처 날뛰더라는...
그때 당시 저녁에 소주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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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상황은 심각했을텐데... 재밌네요;;
일하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바로 그 소통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http://sir.kr/data/editor/2209/e2426cb9fb383fbbafdd7174e19b7069_1663327388_837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