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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뜬금없는 유튜브 알고리즘

https://youtube.com/shorts/bH2tmXc4HPw?si=CPv2FNsA2azecgKt

 

뜬금없이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띄워주기에 잠시 들었더니 아픈 말을 하는 듯 하지만 제 생각과 다름이 없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제 갓 쉰둥에 이르고 보니 과거 추상적이고 모호했던 것들이 명확하고 뚜렸해지는 경향이 많은데 이 명확하고 뚜렷하다는 기준이 오직 "나"에 의한 그간의 경험과 사고의 결과치라 주간이 많이 개입된 그런 것들임에도 이게 마치 세상 진리인 양 착각해 강요하고 틀에 갇혀 현재의 세태를 원망하고 그걸 입 밖으로 꺼내 갈등을 빚고 하는 일들을 주변에서 쉽게 보다 보니 언젠가부터 이런 것들이 불편해져 요즘은 그 누구에게도 무엇은 무엇이다!라는 식에 말을 아끼고 사는데 한 집안의 가장 나이 50이면 가장 미울 나이(미주알고주알 말 많을 나이)임에도 젊어서 보다 와이프나 자식들이 더 살갑게 대하는 듯합니다(제 착각일 수 있음ㅠㅠ)

헐... 400자 가까이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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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저는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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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나이쯤 되니 세상에 홀로 이룬 것은 없고

노력보다는 뭔지 모르겠지만 어떤 기운 같은 것이 삶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과

그럼에도 노력이 마중물 땔감 정도는 된다는 것도 동시에 느끼며...

어디가서 요즘 익힌 것으로 잘 난 척 해봐야 더 잘 나고 젊기까지한 이들이 많다는 것...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동시에 익힌 세대인 것이 유일한 강점이 된다는 것을 느끼며...

마지막 자식에 집착하는 세대, 마지막 조상님 챙기는 세대가 될거라는 확신이...

그리고 더 이상 참견하지도, 내가 말이야, 내가 젊었을 때는, 이게 옳다, 이렇게해라, 내가 해봤더니, 이런 말 따위는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음 ㅋ 나이 오십 넘어 이룬 인격의 도착점이다 고착점이 될 것 같네요. ㅎ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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