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뜨락

허그 트리

· 2025-05-12 (월) 22:00:18 · 97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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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을 걷다 보면 길 중간에 거의 눕다시피한 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어찌 보면 길 중간에 있어서 걷기에 불편하니 잘라 내었을 법 하기도 한데

거기에 허그트리란 안내글이 붙어 있습니다

비록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 어찌보면 볼품도 없어 보일진 몰라도

꿋꿋하게 누군가를 안아주려 기다리고 있는거 같아 눈이 한번 더 갑니다

 

언젠가는 살짝 한번 안아봐야겠네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위로를 받을지 기울어진 걸 안아서 담을 받아 허리가 아플지..

그래도 먹먹한 사람들에겐 보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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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테클트리~;;

@웅푸 ㅎㅎㅎ

// 먹먹한 사람들..

사회가 좀 안고 가야하는데 말이죠..

 

@해피아이 ^^

경치가 너무 좋네요. 옆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안아 줘도 좋은 듯 해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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