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Kim

이등병의 편지

이등병의 편지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 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

댓글 2개

요새 만기가 18방이라 캠핑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 애절하지 않겠죠?!

멋지십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자유게시판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개월 전 조회 781
8개월 전 조회 831
8개월 전 조회 886
8개월 전 조회 882
8개월 전 조회 800
8개월 전 조회 1,015
8개월 전 조회 913
8개월 전 조회 945
8개월 전 조회 861
8개월 전 조회 818
8개월 전 조회 1,051
8개월 전 조회 851
8개월 전 조회 897
8개월 전 조회 1,031
8개월 전 조회 791
8개월 전 조회 795
8개월 전 조회 960
8개월 전 조회 866
8개월 전 조회 793
8개월 전 조회 839
8개월 전 조회 854
8개월 전 조회 699
8개월 전 조회 949
8개월 전 조회 930
8개월 전 조회 971
8개월 전 조회 833
8개월 전 조회 872
8개월 전 조회 839
8개월 전 조회 877
8개월 전 조회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