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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신입생 유치에 경쟁력이 있을까?

· 2026-04-14 (화) 18:35:34 · 420 · 6
현재 정시 모집 기준으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의 수능 백분위 컷을 비교해 보면 그 격차가 대중의 인식만큼 크지 않습니다. 서강대 컴공의 백분위 70% 컷은 대략 90~91%대에서 형성되는 반면, 부산대 컴공은 85~88%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분위 상으로는 불과 3~6%p 내외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표면적인 숫자 이면에도 입시 제도의 불합리함과 '실질적 공부 시간'의 엄청난 손해라는 맹점이 숨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서강대학교는 정시 전형에서 계열별 필수 응시 영역을 전면 폐지했습니다. 즉, 자연계열인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하더라도 과탐이 아닌 사탐을 응시한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전면 허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뚝심 있는 지방 거점 국립대 자연계열 입시에서는 여전히 과학탐구 응시를 필수화하거나 뼈아픈 가중치를 두어 사실상 과탐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의 차이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큽니다. 사탐과 과탐의 학습량 차이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큼 극단적입니다. 서강대 컴공을 노리는 일부 학생들은 비교적 학습 부담이 적은 사탐을 선택하여 남는 엄청난 시간을 국어와 수학에 쏟아붓는 기형적이고 '효율적인'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부산대 컴공을 목표로 정직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은 엄청난 실질적 공부 시간을 요구하는 과탐의 늪에서 불리한 싸움을 이어가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도, 사탐을 선택한 학생들에 비해 표준점수나 백분위 확보에서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입시 구조 속에서 부산대의 경쟁력은 당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센텀 지역과 같은 부산 최고 수준의 명문 학군에서 자라나는 우수한 인재들조차, 굳이 시간적 손해를 감수하며 지방대에 남을 이유를 찾지 못하고 인서울로 눈을 돌리는 것이 지금의 씁쓸한 현실입니다.

-제미나이



한마디로 알려드리자면 백분위 기준 2등급 컷에서 2문제 정도 더 맞으면 90%~ 인데 서강대는 탐구에서 사탐과탐을 따로 보지 않습니다. 즉 사탐러너도 불이익 없이 얼마든지 자연계열인 서강대 컴퓨터 공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반면, 부산대는 과탐러너들에게 3~5%정도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물론 이정도의 가산점이라면 사탐러너 1등급과 과탐러너 3등급(높음)이 같아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의대열풍으로 과탐과목의 응시자들은 소위 말하는 의대 지망 n수생들로 현역들이 치여 사탐과목에 비해 두 배나 많은 학습 시간을 쏟아부어도 3등급이면 다행인 수준입니다.
즉 부산대 컴공을 갈 수 있는 학생이라면 굳이 부산대를 가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대학 서열 4위인 서강대를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에 부산대와 부산에 위치한 대학들은 과연 경쟁력이라는게 있을까요?
총 1명이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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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은데요.
서강대 컴공과 서강대 이외의 컴공을 비교해야지, 굳이 부산대를 비교해서, 지거국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논리적 비약이 심해 보입니다.
본문의 사실관계는 검증하지 않았지만, 사실이라면 서강대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부산대가 서강대와 같은 정책을 지정하더라도, 인서울 서강대의 선호도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실 제 목표가 부산대였는데 부산대 갈 성적되면 서강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목표 상향햔 김에 써봤습니다; 😝

근데 진짜로 서강대는 수학 40% 국어 30% 반영해요.. (이과 지원 A형)
경북대학교 컴공과가 탄탄할 겁니다.
그런가요 경북대가 사무직으로 현대차에 많이 입사한다던데 컴공이 탄탄해서였군요
컴공을 왜가요 화공이나 생명공학으로 가야지요...
ㅠㅡㅠ;;; 컴공 졸업못하고 수료했어용...3학년까지 다니고 포기...ㅎㄷㄷㄷ;;; (*강대) ㅎㅠㅎ;;; 95학번 (재수해성...)

지금은 컴퓨터와 아무아무 관련없는 소방안전관리자 하고 있답니당....ㅎㅠㅎ;;; (나름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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