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인생 냄새

· 2008-05-12 (월) 14:53:30 · 1171
인생 냄새  

  



왜 이리 새삼 절절이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가



지금 내가 뭘 하는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빛나는 졸업장을 가슴에 안고 찍은

사진이 보고 싶다.



울고 웃으며 만났던

그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이 내 마음을 포위하고
느닷없는 겨움에 허탈하던 때도 있었고



세상이 내 세상인 듯

기쁨에 겨워 참던 웃음 터지기도 했지...



인생아

바람아



수천만 겁을 지나도 끄떡 않는 세상아

살면서도 옥죄어 살던 날들을 털어버리고



산을 오르고

창공을 보아라



지난 인생냄새가 너로부터 나리라.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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