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할 돈은 없고 쾌락에 젖을 돈은 있다.

· 2008-09-05 (금) 01:04:57 · 1563 · 9

제가 아는 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사업체...
직원 4명과 사장님까지 해서 젊은 20대 5인이 열심히 살아가는 터..

근데.. 거래처 사장님이 결제에 너무 인색하시다고 하네요.
2800만원을...
법 절차 밟을려고 하는데도.. 그런 식으로 하면... 너네 사회에서 매장시켜 버린다고 했다네요.

돈을 받아야겠기에.. 따라도 다녀보고.. 회사에서 죽치기도 해봤다는데..
그 사장님은 크라이슬러에 폭스바겐까지 끌고 다니시면서..
엄청 비싼 술집에서 거의 매일 술 드시고... 그러신다네요.
그러면서.. 늘 돈이 없다. 오지 마라. 생기면 주겠다.
나도 죽겠다 돈이 없어서.. 돈 좀 너네가 빌려주라..
이런다더군요.
양심이 없는 사람이 존재하긴 하나 봅니다.

그 분..
자신도 그렇지만..
이번 추석 때... 상여금은 커녕.. 월급도 못주게 생겼다네요..
소기업... 아니.. 개인기업이라.. 은행 대출도 한계가 있고.... 말이죠.
신용도 뚜렷한데 은행에선... 노..라고 한다네요.

정말 성실히 사는 것이 다 답은 아닌 듯 합니다.
저걸 제대로 주시면.. 직원들 넉넉히 챙겨줄 수 있고.. 다른 필요한 데도 요긴하게 쓰실텐데..
법 절차 밟으면...
거긴 유능한 변호사와 지인인 판사들 대동해서..
승소하고..
더 나아가 꺼꾸로 보복할꺼라 하더군요.
근데 재밌는건... 이미 그런 식으로 몇 차례 해왔던 분이라 합니다.
모모모 전전 장관과... 한XX당 국회 의원 몇 과도 친분이 있으시니...
아마.. 건들긴 힘들꺼라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법적 절차나 한 번 밟아봐야지 않겠냐고 하시는데..

가진 분들은...
자신의 부를 누릴 자유는 있지만..
없는 이들을 착취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누가.. 자신의 돈으로 자기 맘대로 하는데 참견하겠다는거도 아니고...
왜 그래 사는지..
부의 축적이 어떤 과정이었는지.. 안봐도 뻔하죠...
재밌는건 이런 부자와 권력자들을 도려 높게 봐주는 우리 사회..가 병들어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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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저 주변에도 그런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돈쓰는 재미로 가족 조차 뒷전 입니다.
쾌락과 도박,,,나라 망조의 지름길이자 표식 입니다.
돈 떼먹거나 막대하는 경우인데도.. 상대가 사회적 입지가 있으면..
모든 죄가 무마되는 현 사회의 문제가 더 큰 듯 해요.
ㅎ~ 돈받는건 제가 선수인데 ;;

함 제가 그 악덕사장님이랑 전화통화 할가요.?

모 간단한데..ㅎ~ 아는 국회의원 알아내서 그 국회의원이랑 통화한다하세요.ㅎ
국회의원이 더 안주고 질긴데,,ㅎㅎㅎ
에이~~ 같이 배째는 전략으로 가죠 모..!!

안주면 드러누워야죠..;;
요즘 장난 아니라던데요.
저 분께선.. 모 대형 교회 장로님도 4,5백 안주고 계시고..
K대와 M대의 교수님도 버티고 계시다네요. 말도 안되는 핑계 대시고..
못받는 사람이 바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현실은 다르죠..
그들과 상대하기엔 생각 외의 점들의 너무 많다고 봅니다.
회사앞에앉아서 피켓들고 있죠...

언제까지 안주면... 어떤 책임도 안진다고...

또 한마디 합니다.

작은돈에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게 미안하다고..
2008-09-05 (금) 01:35:40
공감합니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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