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팔번뇌(百八煩惱)
오늘이 석가탄생일여서..
모처럼 한곡 듣다 단순 편집된 영상이 있어 하나 또 올립니다..ㅡ,.ㅡ
염주 한 알 생(生)의 번뇌
염주 두 알 사(死)의 번뇌
백팔염주 마디마다 임에 모습 담겼으니
낭랑한 목탁소리 임에게 드리 올 제
풍경소리 허공에 울려 퍼지네
산사에 홀로 앉아 백팔번뇌 잊으려고
두 손 모아 합장하고 두 눈을 꼭 감아도
속세에 묻힌 정을 어디에서 풀겠는가
달빛만이 서럽게 나를 감싸네
어허 어허 어허 어어 어허 허어 어허 어허
어이 허어어 어허 허어 구름 가 듯 세월 가 듯
천년 겁이 흘러가면 나도 가고 너도 가련만
임의 뜻을 알 길 없어 이리저리 헤메이다
이 밤도 지새는구나
노래-심진스님 / 작사,작곡-최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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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불량감자 아닌 우량감자이십니다.
여름날 두 스님이 하늘을 보고 건너는 기이한 개천......
그러나 만해(한용운)는 하늘을 잠시 보며 걷다 그 아낙의 엉덩이를 뚫어져라 보고 걸어갔고 염치없는 그 모습을 바라본 동지가 핀잔을 주었답니다.
"이보게 만해! 자네는 불제자의 신분으로 어떻게 그런 음흉한 눈으로 그 여인의 여체를 뚫어져라 볼 수가 있는가???!! 자네는 염치라는 것이 없는 인물인가?? 나는 차마 민망하고 죄스러워서 하늘을 보며 걷다 눈을 감아야 했네!!!!!"
라며 핀잔을 주더랍니다.
만해가 대답을 했다지요.....
"나 또한 하늘을 보았다네, 그 하늘 전체가 그 여자의 여체가 가득해서 눈을 감아 버렸는데 눈감은 세상 이면에는 현실의 여체보다 더욱 적나라한 여체가 보여졌었다네...."
만해로서는 최선의 방법을 취했던 거였죠.
잘 들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