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친구 결혼식

· 2010-12-06 (월) 13:04:11 · 1617 · 3
무려 마산에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버스라는 놈을 타고, 재미있게 TV를 보면서 갔습니다.

하루 전 날 모인 숫컷들은 총각(?) 파티를 거하게 밤새워 벌인 다음

옛날만 못 하는 저질 체력을 탓하며, 겨우겨우 식장에 도착

사회 보는 친구 옆에 비닐 봉지 놔 두고 사회 보는 진 풍경... 연출

결혼하는 친구, 신부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 한 번도 못 하는 진 풍경... 연출

역시 결혼은 젊을 때, 허벅지 튼실 할 때 하라는 생물학적 권고 기준을 지켜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다녀온 주말 여행기 입니다. ㅋㅋ

결혼... 또 하고 싶진 않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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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허벅지의 튼실함을 말씀 하시는 것을 보니 결혼생활을 아주 오랜 기간 하셨다는 기가 느껴집니다.
찬바람이 가랑이 사이로 훅! 하고 지나갈때.....적토마 같더 젊은 시절 생각에 가슴이 저미어집니다.
2010-12-06 (월) 13:33:43
젊을 때와 나이 들어서 편차가 클 때 더 큰 좌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적토마셨군요... 부럽...
언제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주소는 쪽지로~
경매에 내어 놓으신건데 어케 뒤로 받겠어요! 다음에 한번 더 올려 주시면 그때는 제가 꼭! 될거에요! 마음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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