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시 한편.

웹서핑 하다가 봤는데...
ㅠ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 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 습니다
 
  찬 밥덩어리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 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 습니다
  
  발 뒤꿈치가 다 헤어저 이불에 긁히는 소리가 나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 습니다
 
  손톱이 깎을수 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저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 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냥 넋두리인줄만 알았는데
  한밤중 자다 깨어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엄마를 본후
  아 !~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였 습니다
  엄마.. 아니 어머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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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음.. 어머니 란 단어만 들어가도 슬퍼지네요.
아마도 60에서 80정도의 우리 어머님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저희때도 그랬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어머님을 보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잘해드려야 할텐데요. 그게 잘안되니..반성해야지요.
어..... 머.....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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