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가슴이 아픕니다

· 2012-12-11 (화) 22:01:32 · 1226 · 17

새 차를... 지하주차장에서 빼다가 긁었습니다.

시원하게 세줄 앞범버 밑에 그어주었네요.

붜붜붝붜붝

소리에 놀래서 지상 올라오자마자 어두운 불빛에 의존해 확인했을 땐 괜찮길래

이 녀석이 튼튼하구나 내심 기특하기까지 했는데...

주행을 마치고 지하주차장 밝은 불빛에서 쭈그리고 고개를 90도로 누이고 보니 밑에가 까져있네요.

꼭 제 무릎이 까진 느낌이... ㅠㅠㅠ 누가 후시딘 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오늘 마눌갑님 생신이라고 장모님까지 모시고, 지운이까지 넷이

마눌갑님이 좋아하는 고기집 가서 갈비 뜯고 드라이브도 한바꾸 때리고...


하루종일 맘이 싱숭생숭하더니 차 긁히고 나서, 되려 가라앉네요.

그래 오늘은 안되는 날인갑다 하는 그런 체념적인 기분?이 들면서 촥 가라앉고 진정이 되네요.


지운이놈은 이런 아빠맘도 모르고 갈비만 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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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맛있어보인다 ㅋ
2012-12-11 (화) 22:05:01
침을 살살 발라주심이...
저도 예전에 차산날 긁은적 있다는 ㅜ.ㅜ
후시딘 하다가 ㅠ;;; 발라드리고 싶사와요.
지운이를 제게 주십시오, 아버님. 행복하게 하겠습니다.
2012-12-11 (화) 22:15:52
통장이 몇개 있느뇨?
3개 있사옵니다
2012-12-11 (화) 22:20:36
떼끼 마이나쓰 통장 빼고 다시 몇개 있느뇨?
1... 1개 있사옵니다, 허허 참 아버님 눈치도 빠르시옵니다.
2012-12-11 (화) 22:29:27
허허 난 이 결혼 반댈세 하하하
외모가 아무리 김태희 송혜교여도 아니될 말이니 참한 총각 물어 알콩달콩 사시게나 하하하하하하하하
글 내용에 안타까워 하다가 지운이 갈비 뜯는거 보니 아오 저 볼살 미치겠다 ㅁ나ㅓㅇ만어마 ㄴ엄ㄴ 아먼ㅇ ㅏ
갈비 진짜 맛나게 뜯네..ㅡㅡ 배고파요
2012-12-11 (화) 22:29:48
차분해진 줄 알았는데 정줄 놨네요... 일찍 자야지 이런 날은...ㅠㅠㅠㅠㅠ
마수 거하게 하셨네요.
목요일에 나가면 저 갈비 먹을 수 있나요?
2012-12-11 (화) 23:07:00
제가 전수해드린 차량용 후시딘을 잊지마세요
아쿠 어짠데요 ㅠㅠ
저도 제 새폰 긁힐까 애지중지중인데.. 5일차에 약간 낌새가 보인다능...;; ㅠㅠ 아루미늄 뷁!!
2012-12-12 (수) 09:24:49
안습.
저도 임시번호판일때차를 긁어먹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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