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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를 위한 연가




그림 : 비너스와 아도니스


아도니스를 위한 연가


                                  시  :  최 영미
                                 노래:  전 경옥

 

 

 

너의 인생에도
한번쯤
휑한 바람이 불었겠지
바람에 갈대숲이 누울 때처럼
먹구름에 달무리질 때 처럼
남자가 여자를 지나간 자리처럼
시리고 아픈 흔적을 남겼을 까

너의 몸 골목골목
너의 뼈 굽이굽이
상처가 호수처럼 괴어 있을 까
너의 젊은 이마에도
언젠가
노을이 꽃잎처럼 스러지겠지

그러면 그때 그대와 나
골목골목 굽이굽이
상처를 섞고 흔적을 비벼
너의 심장 가장 깊숙한 곳으로
헤엄치고 프다 , 사랑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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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바른말을 하실줄 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연가~~~ 언젠던가 비슷한 노래를.. 국민학교 아니.. 초딩 동창회에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사랑 받을수있는 그런 그림이 되고 싶어..

행여~ 그대 멀어 질까 두려워..
쓸쓸한 연가(사람과 나무)라는 곡이었을 거에요. 위에 곡도 가끔 두끼니쯤 굶었을때 들으면 제법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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