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구만팔천원... ㅎㅎ
올해도 벌써 반이 훌쩍 넘었고 추석이 가까워 옵니다.
요맘 때면 참 조급해 지는 시점입니다.
서른 중반 넘어서 더 그러는 거 같습니다.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이룰 수 있는 것도 없고 남들은 다 날아다니는 거 같은데 난 바닦에 기어 다니는 거 같고...
달 초에 잠깐 작업해주고 8만원 받은 거 말고 다른데서 만팔천원 생긴 거 까지 이번달 총 수입이 구만팔천원이네요. ㅎㅎ
쓴거는 그거 열다섯배가 넘습니다.
추석 때 조카들 용돈이라도 줄려면 뭐라도 해야 될 거같아서 제작의뢰 기웃기웃하니 등급이 안 되서 볼 수가 없네요. ^^
주문제작은 이제 안 한다고 마음 먹었다가 잠시 외도하려다가 뜨끔해지는 순간입니다.
씁쓸합니다.
이번 겨울 지낼려면 힘들지만 다시 하청 알아봐야겠네요. ㅋㅋ
이젠 하청 일 안 한다고 큰 소리 쳤는데 다시 굽신굽신~
프리 8년만에 남는 건 굴욕 뿐 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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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도 없고 그만두고 어디 공장에라도 취직해야 되나 그러고 솔직한 마음으로 커뮤니티 하나 만들어서 거기 올인해 볼까 싶기도 합니다.
어떤식으로든 막연한 건 사실입니다.
장사에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평생 익숙하게 봐 온 것이 농사짓는 것이니 땅 빌려서 농사를 지어볼까도 싶고 그렇습니다.
월요병인가봐요. ㅎ
울 사장님 보세요. 아침에 째째하게 기름값이나 청구하고 그런다고 극악무도? 오만방자하게 설치더만 결국 기름값 입금하셨습니다. 아침에는 죄송했다는 문자와 함께....
힘내세요.
옛날에 회사에 다닐 땐 저도 철이 없었고 세상을 몰라서 힘들어 했는데 요즘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제대로 된 회사가 거의 없어요.
서울이나 춘천으로 이주를 해야하는데 그런 부분들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
회사 나오는 순간부터 야생에서 살아야 하기에... ㅠㅠ
길거리에 빈병이나 박스 보면 저게 돈인데 그러고... ㅎㅎ
스트레스 너무 잘 받는 성격이라 야생의 한계를 벌써 느끼고 있나봐요.
요즘 고물상은 거의 기업수준이라던...
힘네세요!!
언젠가 질답 도움받은거 같은데..
잘되시길..
찾는자에게 길은 잇느니..
혹시 이거 좀 해주시면 안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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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공님 말씀처럼 취업을 하는 것과 내 능력만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좀 하고 있습니다. 내 능력의 한계를 접할 때 느껴지는 좌절감이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스마트에디터만 다뤄봐서 체디터는 소스를 봐야 할 거 같아요. 라이센스가 있는거라서 건드려 볼 생각도 안해봤거든요.
여기 동지가 있습니다....^-^
아... 제가 아홉수네요. ㅎㅎ
한번씩 놀러(?) 가서 세상 돌아가는게 이렇구나란 구경을 하고 옵니다.
참..... 괴로운 공간이죠.
근데 어쩌나... 30중이면 정말 돈이 많이 드는데... 힘내시고.. 좋은 일 만나 돈 많이 버시길 진정 기원합니다.
마음만 더 무거워 지지만...
다른 놈들은 참 여우처럼 영업도 잘하고 잘 하고 사는데 자꾸 도태되는 거 같아서 오늘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세금 때문에 은행 다녀오고 나서 더 그런가봐요. ㅎㅎ
남은 몇 달은 힘 내시고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래요~
직장인도 나름 고충이 많이 있겠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모두 힘 내시기 바랍니다. ㅎ
힘내세요!! 잠시 지쳐서 그런신거라고 조심스레 생각됩니다.
분명히 좋을일이 생기실 겁니다. 화이팅!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들도 다 프리라 만날 일은 거의 없고 하다보니 혼자 모니터 앞에 우두커니 있자면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불혹을 앞둔 시점에서 앞날에 대한 2막을 고민하게 되네요.
예산은 작지만 그 이상의 효과를 볼수 있게 정성껏 한번 만들어 주실 생각 있으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용돈 벌이는 되실듯 합니다. 쪽지로 카톡주세요.
단가는 낮은데 바라는건 그 배로 바라는 일거리니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돈필요하니 어떤일이든 닥치는대로 하자. 라는 마인드가 없어서일수도 있지만
저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실단가 몇백짜리가 몇 십짜리로 둔갑해서 어쩔수 없이 그 일 하느니 안하고 말겠다는 생각이네요.(아직 배가 덜 고픈가보네요.)
아마 sir 활동하는 프리랜서가 또 있다면 저처럼 생업으로 하는 분들일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고민들이 다 비슷할거 같아요.
^^
과부 심정은 홀아비가 안다고 그래도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끼리 통하는 게 있는가봐요. ^^
힘내세요~ 좋은 날이 다시 바보천사님께 올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