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 가

· 2019-04-18 (목) 10:07:21 · 2636 · 8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에 한 엄마가 딸에게 적어놓은 편지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 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 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 푼 벌어보겠다고 일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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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이건 유머 게시판에 올릴글이 아니네요.......ㅠㅠ
그래서 비추 합니다.
2019-04-18 (목) 10:44:05
아이구 ... 죄송합니다.
올려놀고 보니까 게시판 성격이 않맟더라구요.
다른곳으로 옮기는걸 몰라서......
비추..
ㅠㅠ 눈물이..
ㅠ.ㅠ
2019-04-19 (금) 10:33:18
슬프네요
눈물이 나는군요...
2019-04-24 (수) 17:05:04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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