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뜨거운 여름날의 고백

뜨거운 여름날의 첫 고백^^::

어느 뜨거운 여름날이었다.

멀구가 마루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는데 살포시 열려있는 담장 쪽대문 너머로 한 아가씨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다. 그녀는 호박밭에 다소곳이 앉아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고, 그 모습이 마치 아침 이슬 같이 생각되었다. 멀구는 생각했다.

 

" 그래! 바로 저 여자야...

 

내가 평생 같이 하고 싶은 그런 여자! " 멀구는 망설이다가 슬그머니 그녀에게 다가가서

수줍은 목소리로 말했다.

 

" 저, 당신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전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

 

그러자 호박잎을 따고 있던 아름다운 그녀가 깜짝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멀구를 쳐다보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당황스러웠는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고 하지 않는 것이었다. 잠시 정적이 흐른 뒤 땅만

쳐다보던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하는 말,

.

.

.

.

.

.

.

.

.

.

.

.

.

.

 

" 저...지금 똥누는 중이거든요. 나중에 말씀하시면 안 될까여?? -.-;; 

|

댓글 1개

ㅎㅎ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유머게시판

22,488건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03-20 조회 1,420
23-03-20 조회 1,345
23-03-20 조회 1,303
23-03-20 조회 996
23-03-20 조회 953
23-03-19 조회 1,297
23-03-19 조회 1,225
23-03-19 조회 1,339
23-03-19 조회 916
23-03-17 조회 1,583
23-03-17 조회 1,309
23-03-16 조회 1,356
23-03-16 조회 1,301
23-03-16 조회 1,159
23-03-16 조회 1,637
23-03-15 조회 1,417
23-03-15 조회 1,455
23-03-15 조회 1,307
23-03-15 조회 1,026
23-03-14 조회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