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획 커뮤니티는 필수일까?

오늘 IT관련 업에 종사하는 사람끼리 조촐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대화도 중 잼있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 왜 요즘 클라이언트들은 하나같이 웹사이트에 자기 커뮤니티를 가지고 싶어할까? "
이 질문에 참석자의 80%는 쓸대없는 짓이다라는 의견이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난대없이 대학교때 봤던 서적에나 나올법한 90년대 웹시장의 초기부터
지금까지 웹의 진화(변화)가 떠올랐습니다.ㅎㅎㅎ;;
초기 단반향 웹사이트부터 양방향 웹사이트를 지나 지금의 소셜웹사이트까지 참 긴나긴
시간동안 조금씩 바뀌고 있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득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고객이 원하는것은 무언가 채울 수 없는
무언가를 계속 채우고자 하는 요구인데 그게 무엇일까? 그 요구를 획기적으로 채울 수
있는 앞으로의 커뮤니티의 방향은 어떤 것일까?' 하는 질문으로
몇시간의 조사와 고민을 했고 끝에 한가지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생각해 보시라고 제 생각은 다음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누구나 아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기획자 게시판 활성화를 위해 주제넘게
여운을 남겨봅니다.^^ㅋ
 
힌트
1세대 : [웹] -> [사용자]    2세대 : [웹] <-> [사용자]   3세대 : [사용자]<->[웹]<->[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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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고객이 원하는것은 무언가 채울 수 없는 무언가를 계속 채우고자 하는 요구인데 그게 무엇일까? 그 요구를 획기적으로 채울 수 있는 앞으로의 커뮤니티의 방향은 어떤 것일까?
이 말이 어려워요 ㅠ
제가 말을 어렵게 한것 같아요. ㅜㅜ
지금 형식적으로 들어가는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들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주지못하고 인력낭비와 아쉬움만 주고 있다는 생각이였습니다.
클라 사이트가 활성화되고 회원이 많아지고 북적북적해지길 바라죠. 그래야 뭐든 홍보가 되고 팔릴테니

그래서 커뮤티니게시판을 원합니다. 그러나 but 아무도 가입을 안합니다. 개인정보는 물론이고 메이저급도 아니고 허접한(?) 사이트에 본인의 자취를 남기기는 싫어합니다.

관리도 안되고 컨텐츠도 없는데 회원이 늘길 바란다? 말도안되죠.

그러나 이제 SNS라는 넘이 웹을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거시 무엇이냐!

회원을 빌려오는겁니다!!!

획기적이죠!!

커뮤니티 공간을 만듭니다. 사람들은 회원가입하면서 까지 활동하기를 원치 않아요.

근데 거기에 페이스북,트위터 등등 sns 로그인 아이콘을 달아요. 그럼 커뮤니티에 흔적도 남기고 본인들 sns에도 글을 쓴걸로 누적이됩니다.

결국 자기 sns를 꾸미게 되는거죠.
허접한 사이트에 자기가 글 썼다는 걸 알리고 싶어하지도 않죠. ㅠ
근데 결국 궁극적으로는 [사용자] <-> [사용자] 를 향해 가고있는 여정이라고는 생각하는데

뭔가 엄청난 획기적인게 있을때까지는 이제 저 가운데만 바뀌고 계속 유지될꺼같아요.
이미 [사용자] <-> [사용자] 로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SNS는 매개일뿐 회원(사용자)의 최종목적은 사람의 유대감을 얻고자 하는 겁니다.

모바일에선 카톡이 페이스북보다 더 접속을 많이 하게 되니까..
국내라면 카톡기반으로 플랫폼이 좋죠..

오프라인에 비유하자면,
AS받거나 물건 미리 훑어보기만 할때 방문하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듯이
웹사이트가 일반 가게역할을 하고
실제 활동은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걸 선호할겁니다.

이걸 힌트로 커뮤니티들은 결국 사이트 하단에 덕지덕지 각종 SNS 링크를 연결하는 매개를 주는데,
실제로 사용자들은 이것도 복잡하다고 느끼거나 이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몰라서라도 버튼을 누르는 동작마저 잘 안하게 되죠..

직관적으로 내 의견이나 하소연일지라도 한번 뱉은 말이 바로 내가원하는 다른사람에게 수준을 주어서 잘 전달되게 하는게 커뮤니티를 참여하는 사람의 심리라면
커뮤니티는 복잡한 설정보다 디폴트값이 최적의 설정이 되었을 때 회원이 참여가 극대화될 것 같습니다.

적절한 사용자들이 적절하게 모여있는 가상의 공간에 자기의견을 투척할때 알아서 척척 그 사용자그룹에게 바로 직관적으로 전달되는것.. 이것이 포인트아닐까..
3세대 : [사용자]<->[웹]<->[사용자]
^^..보실지 모르겠지만 계속 눈팅만 하다가 블랙스완님의 글을 보고 회원가입한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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