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에피소드 행복한 로디 중에서

· 2013-06-13 (목) 00:11:38 · 5571 · 3


뽀로로 시즌4 에피소드 '행복한 로디'



로디는 에디의 조수 로봇입니다.



에디는 로디에게 새집을 지어주었습니다.
신난 로디가 들뜬 표정으로 집안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선물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캐릭터 이름을 잘 몰라서 얘는 보라라고 부르겠습니다.
시스타 보라가 생각나네요. 잘 지내지? 나도 잘 지내.



코카콜라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자기가 생각해도 미안한지 좀 경박하게 웃습니다.



뽀로로는 자전거를 가져왔습니다.
시세가 가장 쎈 물건입니다.



크롱이랑 짹짹이는 공과 나비 넥타이를 가져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캐릭터 이름을 잘 모릅니다. ㅠㅠ



로디는 친구들의 방문과 선물에 함박 웃음을 짓습니다.
곧 닥칠 시련도 모른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루피가 축하파티용 음식을 챙겨옵니다.



로디에게 새집이 생긴 것보다 더 기뻐하는 친구들



둘러앉아 파티를 시작합니다.



로디가 케이크의 촛불을 끄려고 합니다.



흡흡흡 로봇인 로디의 입에서는 바람이 나가지 않습니다.



에디가 대신 훅 불어 촛불을 꺼줍니다.
얌체같네요.



이번엔 로디가 케이크를 먹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로봇인 로디는 케이크도 먹을 수 없습니다.



에디가 한심하단 표정을 지으며 넌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정말 리얼하게 한심하단 표정을 지어 보이네요.



에디의 말에 벙찐 로디



둘러보니 친구들은 모두 즐겁게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외톨이가 된 기분입니다.



그런 찰나에 루피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우유를 빨대로 빨아먹고 있습니다.
음식에만 신경이 팔려서 로디의 쓸쓸함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군요.



아무튼 로디는 루피를 보곤 자기도 우유를 마시려고 합니다.



음식도 안 들어가는데 우유라고 들어갈 턱이 없죠,
안간힘을 쓰던 로디는 결국



얼굴에 우유를 쏟아버리고 맙니다.



몸체에 우유가 들어간 로디는 고장이 납니다.
박남정이 되었다가



팝핍현준이 되어보기도 합니다.



그러다 결국 발라당 나자빠져버리고 맙니다.



쓰러진 로디를 보며 에디가 절규합니다.
개발비가 떠오르나 봅니다.



에디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로디는 전원이 나가버립니다.






잠시 후,



다행히 서서히 의식이이 돌아오기 시작한 로디



로디가 걱정되어 둘러싸고 지켜보던 친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진작 관심 좀 가져주지 꼭 일이 터져야 걱정하냐란 삐딱한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히 로디는 정상인 것 같습니다.
기지개를 피며 개운한 표정으로 일어납니다.



깨어난 로디에게 에디가 말합니다.
'넌 음료수 같은 걸 먹으면 고장 나'
이 에피소드 통틀어 가장 얄미운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로디의 새집 축하를 빙자한 집들이 파티는 이렇게 일단락 됩니다.
뽀로로는 아이들용 프로그램이지만 가끔 생각할 만한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

댓글 3개

아 불쌍한 로디.~~~ 행복하지 않네요..

불행한 로디라고 해야 어울릴듯 싶네요~
2014-02-18 (화) 11:58:47
공감이 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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