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심하게 탄 냄비(스테인리스)는 어떻게 닦아요?

저는 그동안 조금 무식한 방법으로 모두 대처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할까 하다가?

시간도 잡고 에너지(내 몸의 에너지)도 지킬 방법은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박박 밀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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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단단하게 붙었습니다. 안 닦임.

계속 밀면 닦이기는 해요. ㅜㅜ 

 

언젠가 들었던 말이 생각났어요.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넣고 불리거나 끓이면 되지 않을까?

검색하면 나올 것 같은데?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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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를 넣고 끓이고 식힌 후, 닦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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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실망입니다.

 

닦인 부분은 있으나 솔직히 힘으로 닦았거든요. ㅜㅜ

 

이럴 때 기막힌 방법 없을까요?

.............................

 

정말 된다는 분 발견!

제가 뭘 몰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ㅜㅜ

 

탄 냄비 닦는 법 : 베이킹소다 효과 없다고 포기하지 마!

 

읽다 보니?

 

음. 

 

불리고 또 불리고 또 불리고 얇게 남은 찌꺼기는 태워서 날려 버리고!

힘은 안 들어가지만, 엄청 오래 걸리네요?

 

그냥 저는 힘으로 밀래요. ㅡㅡ

이제 조금 밖에 안 남았거든요.

 

좀 더 나은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십시오!

이다음에 써먹겠습니다.

 

/////////////////////////////

 

배워야 할 놈이 제 고집만 피울 수는 없어 뒷부분만 따라서 해 본다.

 

07:17

남은 부분 불로 태우는 중. < 중간 불 사용

냄비가 뻘게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

그러면 또다시 겉도 닦아야 하는데. ㅡㅡ

 

07:22:11

겉모습이 수상하게 변하고 있음.

아무리 봐도 타고 있는 것 같은데? 열 받아서 타고 있는 것 같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ㅠㅠ

 

07:23:54

다시 읽어 본다. 이런 된장. 최저화력에 놓고 하라 하신다. 

아흐, 제대로 읽고 따라서 할 것을…… 흑.

 

20분 가열. < 이렇게 꼭 오래 해야 하나요?

1분이라도 에너지를 아끼고 싶습니다. ㅡㅡ ㅋ

 

07:35:01

송곳으로 긁어 봄. 아직 안 벗겨짐.

시키는 대로 해야겠다. ㅡㅡ

 

07:37:37

불 끔.

 

확인. 저는 왜 안 일어나죠?

다음 코스는? 베이킹소다 + 식초 넣고 > 끓이기

일단 왕창 넣어 보겠습니다. 큭.

혹시 알아요? 안 일어나던 놈이 발딱 일어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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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와 식초 준비 > 1:1 비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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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자마자 보글보글 끓어오른다.

사진을 놓쳤습니다. 지글지글이 아닌 와글와글 수준이었습니다. 

냄비 절반 이상이 거품으로 ㅡㅡ

화확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것. 문 개방한다. 유독가스 발생 ㅋ

일산화탄소인가? 이산화탄소인가? 여기는 다시 확인.

 

돌대가리 탄산가스지. 생각을 안 해요. ㅡㅡ.

...................................

 

베이킹소다 식초 섞으면 안 되는 이유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 소다에

전분, 건조제, 주석산 등을 배합한 분말입니다.
베이킹 파우더에 함유된 NaHCO3와 식초산(CH3COOH)의 비율을
1:1로 정확하게 맞추면 매우 빠른 속도로 탄산가스를 발생시키면서
초산나트륨으로 변해요!

 

이 두 화합물 사이의 반응은 매우 빠르고 격렬하며
상당히 많은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은 휘발성이 높은 식초를 휘발시켜
눈이나 피부로 튈 위험이 높습니다.

더구나 부생하는 탄산가스는 식초의 휘발을 도우며

대기로 날아간 식초는 탄산가스보다 더 나쁜 공해물질이 됩니다.

 

헐, 이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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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이 불안하다? 오히려 망가지고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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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나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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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07:57:03

 

비장의 무기 일자 드라이버 투입 결정

드라이버의 포격이 끝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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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07:58:12

 

잔존 세력 제거 목적, 척후병(AA100번 사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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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07:59:39

 

적은 전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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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도 상처를 입었다. ㅡㅡ 

측면이 누렇게 ㅋ 전략 실패에 따른 결과이다.

다음에는 이렇게 안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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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08:05:10

 

오염지역 청소 끝!

8분 걸렸다.

 

나는 그냥 살던 대로 살 생각이다.

뭐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따를 생각이지만

아직 모르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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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집에 사는 동안 네가 쫓겨날 일은 절대 없다.

아프게 하여 미안하다. 조금만 조심하면 이런 일은 막는데

애 아프게 하고. ㅡㅡ.  ㅋㅋ

 

내가 파동만 파면 너 이런 고생 안 한다.

지직, 역시 아아 그냥 떨어뜨릴 수 있어요! ㅎ

진짜 되는 건데 수학을 모르니. ㅎㅎ

 

/////////////////////

 

오랫동안 제가 애용한 방법 소개해요!

 

1. 일자 드라이버로 뜯어냅니다. 툭툭.

2. 큰 덩어리가 떨어지면 이후에는 박박 긁어 줍니다. ㅋ

3. 사포로 갈아줍니다.  AA100 번 주로 사용해요! ~

4. 그리고 쇠 수세미를 이용하여 힘으로 마무리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됩니다. ㅡㅡ.

 

최종수정 : 2018.01.15. 08:57:02

 

빨리 되지도 않고 공기도 오염된다 하여 기존 방법을 쓰고 있겠습니다.

좀 나은 것이 있을 겁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

댓글 3개

남자는 힘!!!!! ㅎㅎ
@피우나 ㅎ 제 방식이 무식하여 그렇지 빨리 되거든요. ㅋ
이거 제가 해 봤어요!

그냥 첫 번째 사진에 있는 수세미로 밀면 됩니다. ㅎ
다른 방법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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