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안 쉬었네

· 2015-10-22 (목) 09:49:12 · 1640 · 11

어제 지운엄마가 버섯뭐시기찌개를 끓여놓고 나갔길래

점심에 밥 좀 말고 김도 한장 뜯어서 먹었더랬습니다.

맛이 밥을 말아서 그런지 좀 심심하길래 내일(오늘) 점심은

딴 거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저녁에 들어온 지운엄마가 찌개를 보고

지운아빠~ 점심 몇 시에 먹었어? 그러길래

으...응? 한 두 시 쯤 먹었나? 하니까

그럼 안 쉬었네 낼 데워서 먹어~ 하면서 냉장고에 넣더군요.

 

오늘 햄버거 사먹을라 그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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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항공기 광고가 나오네요 이 글에... 근데 항공기가 아래로 꼬로박고 있어요... 와.. 완벽한 일치..
2015-10-22 (목) 09:54:54
안녕하세요. 광고까지 고려해서 글쓰는 인어입니다.
글광 합일
2015-10-22 (목) 10:12:42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앗아가는 나쁜 지운엄마...
그러나 왜인지 부럽다... 불어터진 라면 면발ㅜㅜ
결혼해서 사시면 혼자 먹는 라면이 환상적일 때가 옵니다... 하하... 천천히 느끼세요..
2015-10-22 (목) 10:36:34
저... 총각인지 어떻게 아셨지요? 15년 염장 중인 총각 김치
지운아빠님 분해 중인데... 주변인 쯤은 당연 사찰 대상.. =_=
2015-10-22 (목) 10:30:25
심지어 자기가 끓인 것도 아니고... ㅠㅠ
넌 나에게 목욕값을 줬어!
초상권 침해.... 별도로 서류 보내드리겠습니다. 법적 조치 취하겠습니다.
아리가또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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