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아빠

그럼 안 쉬었네

어제 지운엄마가 버섯뭐시기찌개를 끓여놓고 나갔길래

점심에 밥 좀 말고 김도 한장 뜯어서 먹었더랬습니다.

맛이 밥을 말아서 그런지 좀 심심하길래 내일(오늘) 점심은

딴 거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저녁에 들어온 지운엄마가 찌개를 보고

지운아빠~ 점심 몇 시에 먹었어? 그러길래

으...응? 한 두 시 쯤 먹었나? 하니까

그럼 안 쉬었네 낼 데워서 먹어~ 하면서 냉장고에 넣더군요.

 

오늘 햄버거 사먹을라 그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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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항공기 광고가 나오네요 이 글에... 근데 항공기가 아래로 꼬로박고 있어요... 와.. 완벽한 일치..
안녕하세요. 광고까지 고려해서 글쓰는 인어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앗아가는 나쁜 지운엄마...
그러나 왜인지 부럽다... 불어터진 라면 면발ㅜㅜ
결혼해서 사시면 혼자 먹는 라면이 환상적일 때가 옵니다... 하하... 천천히 느끼세요..
저... 총각인지 어떻게 아셨지요? 15년 염장 중인 총각 김치
지운아빠님 분해 중인데... 주변인 쯤은 당연 사찰 대상.. =_=
심지어 자기가 끓인 것도 아니고... ㅠㅠ
넌 나에게 목욕값을 줬어!
초상권 침해.... 별도로 서류 보내드리겠습니다. 법적 조치 취하겠습니다.
아리가또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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