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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 소유, 권정열

· 2015-09-27 (일) 08:15:08 · 948

 

남자는 첫 사랑을 잊지 못해서인지

아내와 함께 했던 예전 일이 계속 생각나네요..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져

아내 집 근처 고시원으로 가서 살았던 일도..

 

잘 알죠 모든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 

아무리 뒤척여도 잠은 오지를 않고

전화 속 사람들 이렇게나 많은데
연락할 누구도 곁에 없을 때

혼자만 있고 싶어도 사실 외로울 때
웃어볼 기운도 없을 때가 있죠

할 일은 쌓여서 산더미에 줄어들질 않고
자꾸 한숨만 나올 땐

기대도 돼 기대도 돼요 내게
with you you 언제든
내게 기대 쉬어도 돼요 그대
with you you 다 이해해

유난히 하루가 길게만 느껴질 때
집으로 가는 길 괜히 멀기만 하고

하고픈 이야기 정말 많았었는데
쓴 웃음 지으며 참아버렸죠

누가 툭 건드리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을 때가 있죠

언젠간 괜찮아 질 거라고 애써 생각해도
자꾸 한숨만 나올 땐

기대도 돼 기대도 돼요 내게
with you you 언제든
내게 기대 쉬어도 돼요 그대
with you you 다 이해해

나만 이런건지 
혼자 힘든건지
I know I know 잘 하고 있단 걸 

그렇게 속으로만 
안고있지 말고
you know you know 내가 곁에 있단 걸 

기대도 돼 기대도 돼요 내게
with you you 언제든
내게 기대 쉬어도 돼요 그대
with you you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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