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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사람이 아프다 - epiton project

· 2019-04-07 (일) 00:59:59 · 2395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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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2019-04-07 (일) 01:23:34
가사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
나 솔직히 무섭다 (솔직히 무섭다)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생각할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나 솔직히 무섭다
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하루에도 몇 번 그대 닮은 뒷모습에
가슴 주저앉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니
그댄 다 잊었겠지
내 귓가를 속삭이면서
사랑한다던 고백
그댄 알고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 얼마를 그리워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지
난 그대가 아프다 (그대가 아프다)
언제나 말없이 환히 웃던 모습
못난 내 성격에
너무도 착했던 그대를 만난 건
정말이지 행운 이었다 생각해
난 그대가 아프다
여리고 순해서 눈물도 많았었지
이렇게 힘든데
이별을 말한 내가 이 정돈데
그대는 지금 얼마나 아플지
나 그대가 아프다
나 그 사람이 미안해
나 나 그 사람이 아프다

구글 제공 가사.

///////////////////

그런데 이곡.

나 그대가 아프다
나 그 사람이 미안해
나 나 그 사람이 아프다

이런 구절 독특합니다?
나 그대가 아프다.
그 사람이 아프다.
그 사람이 미안해.

모처럼 뵙습니다! ~~
여친이 고무신 거꾸로 신으셨습니까? ㅎㅎ
유튜브 들어갔다가 달린 댓글을 보니 하나같이 안타깝습니다. ㅠ
잊어야 할 것은 후딱 잊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영화는 못 봤지만, 굉장히 좋은 곡 같아요! ~~
@orbital 안녕하셨어요 소지구님! 댓글로나마 반갑습니다. 그 사람이 아픈건 그 사람때문에 상처받았기 때문이겠죠 아마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2019-04-08 (월) 01:14:04
@janedoe 너무 모처럼 뵙습니다. ^^
자주 좀 뵙죠! ~~. 그러게요. 나 그대가 아프다 하여서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유튜브 댓글 보면서 말씀처럼 생각했습니다.
설마 janedoe 님이 그런 것은 아니겠죠?
가사만 읽어 보고 곡은 아직 못 들었네요. ㅠㅠ
내일은 꼭 들어보겠습니다!! 명성이 자자한 곡 같아요!
@orbital 누구나 크게 작게 상처를 받고 사니까 저는 소지구님 이야기나 제 이야기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헷
2019-04-08 (월) 02:18:42
@janedoe ㅎ 네. 누구나 크게 작게 상처. 인정합니다. ~~

오늘은 저녁 무렵 산책하다가 매화 꽃나무 가지를 주워왔어요.
바닥에 떨어져 있었죠.
바람에 그런 것인지 사람이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시멘트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얼른 주워서는 데리고 왔고,

[http://sir.kr/data/editor/1904/d9ceeaa27567f040096f1c4f3f6f06f8_1554660111_7542.jpg]

지금은 컵에 꽂혀 있습니다.
제가 이 친구를 살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지네요.
2019-04-08 (월) 16:20:08
아까 2시 30분 정도 곡을 들었습니다. 잔잔하니 좋네요.
목소리를 빼고 피아노 선율만 감상하니
느낌은 살짝 떨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마도 이곡은 가사가 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경음악을 들은 것은 아니고요. 강제로 음성을 죽여서 들었습니다.
@orbital 매화가 너무 예쁘네요... 정말 꽃피는 봄이 왔네요 ... 고맙습니다 덕분에 꽃구경 ^^
2019-04-09 (화) 04:53:02
@janedoe 매화 예쁘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알았네요. ㅎ
얼마 전에 @이미님 님이 이곳 소모임 사진 게시판에 등록해 주셨죠.
사진요. 매화, 살구, 앵두 모두 꽃이 닮았어요.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도 따라서 찍어 보다가 예쁜 줄 알았습니다. ^^
역시 사랑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ㅎ
뭔지 알려고 하고 알게 되니 캬. 예쁩니다!
2019-04-14 (일) 12:12:55
@janedoe 죄송합니다. 제가 등록한 꽃은 벚꽃입니다.
이미 아래 내용에 @이미님 님께서 표현을 해 주셨었죠.
벚꽃과 매화꽃의 차이요. 순간 머리가 멍 했습니다. ㅋ
이런 벚꽃도 모르고 매화꽃도 모르는 군! 하고요.
그래서 조사했어요.

이 사진에 이 친구는 꽃자루가 길어요.
매화는 꽃자루가 1cm도 안 되는 것 같고요.
이 친구는 길어요! ~~
결국 나중에 버찌를 생산합니다! 체리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버찌가 달리는 벚꽃입니다!

몰라서 실수했습니다. 이해하시죠? ^^

//

오타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순수한 오타입니다. ~~ ㅎ
@orbital ㅎㅎㅎ 일단 앵두꽃은 확연히 달라요. 벚꽃이나 매화는 꽃잎이 둥그런 형태지만 앵두꽃은 약간 길쭉하고 꽃잎 사이 간격이 벌어져있거든요. 매화랑 벚꽃은 음... 느낌이 사뭇 다르죠. 매화는 은은하지만 벚꽃은 화려해요. 뭉쳐놓아도 그렇지만 한 송이만 두고 봐도 어렴풋이 다른 느낌이 전해지더라고요. 물론 느낌 외에 벚꽃 꽃잎은 끝이 갈라져있다던가, 매화는 나뭇가지에 거의 붙다시피 해서 피지만 벚꽃은 꽃자루가 따로 있다던가 하는 차이도 있지만요.
2019-04-09 (화) 11:01:58
@이미님 헐. ㅠㅠ 일단 암기하고 다시 읽도록 하겠습니다. 흑.
지금 당장은 하나도 모르겠어요. 흑흑.
얘들 전공하셨어요? ^^

이런 말씀은 안 드리고 싶었는데요.

저. ㅋㅋㅋ

매화가 벚꽃인가? 했습니다. ㅎㅎ
@orbital 아뇨 ㅋㅋㅋ 전공인 지인이 있어서 강의를 잠시 들었었어요 ㅋㅋㅋㅋㅋ
2019-04-09 (화) 11:13:02
@이미님 내가 전공 안 했다면,
주변에 그런 분이 계셔야 제대로 알 수 있지요.
저도 뭐 이번에 이미님 님 계셔서 구분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모르지만 곧이요!
2019-04-14 (일) 12:13:27
@이미님 고맙습니다. 이제 저 판별할 줄 압니다!!!
2019-04-14 (일) 12:16:06
그리고 제목 때문에 느낀 건데요.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저는 제가 아픕니다. ㅠㅠ
그놈이 미안해진 거죠.

그러니 아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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