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극장 완성본
그동안 생각만하고 있다가 나름대로 방구석 씨어터를 완성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뭐니뭐니해도 액자형 스크린입니다. 걸치는 천이나 리프트 형태는 화면이 처지거나 면이 울더라고요.
그래서 평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액자형 스크린이 답인 것 같아 120인치로 결정 후 거치대에 걸었습니다.
이거 조립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휴우...

두 번째는 뭐니뭐니해도 프로젝터겠죠. 너무 비싼건 엄두도 안나고, 이리저리 눈알을 열심히 굴려서 이 가격대에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성능의 제품을 찾아내곤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세번째는 사운드가 밋밋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마침 역대급 할인을 하는 것 같다는 강한 최면을 스스로에게 걸어서 마음의 평안을 얻기도 했고요. 역시 결과적으로 영화의 감동은 사운드가 절반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특히 저 사운드바의 특정 부분을 분리하여 귀 뒷 쪽에 두면 극장이 부럽지 않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무선 제어가 가능해서 스크린으로부터 프로젝터까지 선이 필요없다는점이 더할나위없이 좋았고요.





참고로 서브우퍼 출력이 너무 커 층간소음 민원 들어올까봐 우퍼 밑쪽에는 방진패드를 일단 깔아두었습니다.
이상 저만의 방구석 극장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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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재미집니다. :-)
스크린이 멋지고 부럽습니다!
집에서 TV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건 더 부럽습니다.
저도 저를 위해 시간을 좀 내야 겠습니다.
주말에 한두편 보는 냑으로 요즘 삽니다. :-)
보기만 해도 신이 날거 같아요
좋은 씨어터 환경을 다시 한번 만든는게 저도 꿈인데
예전에 오디오를 쓸만한 것을 사서 CD를 들었을 때 처음 느꼈던 황홀함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즐거운 소리와 영상을 매일 매일 느끼시길 바래요
영화도 보고 잔잔하게 노래도 듣고 괜찮은 선택이었다 싶습니다.
티비처럼 낮에도 보려면 커튼을 쳐야 해서 허락을 못구해 항상 장바구니에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