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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걱...너구리 때문인지...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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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녀석 때문인지, 무더운 이곳에 엄청난 바람과 함께 쿠르르릉 쾅쾅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방금 베란다로 뭔가 휙 하고 날라가길래 뭐지 ? 했는데...

 

제 슬리퍼가 바람에 날라가 버렸습니다. ㅠㅠ

하...주워 와야겠는데 귀찮고...

더운 날씨만큼이나, 예비 아빠가 되버린 바람에...

더 덥게만 느껴지네요...

 

살림이 거의 2배로 늘어난 기분은 무엇일까요...

미역국 먹고 싶다고 하면...미역국을 끓이는데...

소고기가 들어가서 탈락 당하고...ㅠㅠ

 

강된장이 먹고 싶다하여, 열심히 강된장을 만들면...

1번 먹었으니 지겹다라고 하고...ㅠ

저는 개인적으로 육식류를 좋아하는데 생각만해도 토할것 같다고 하고...

냑에 계시는 수 많은 회워님들 중에 자녀를 두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살림을 해야 하는 시간들이 있어, 새벽 늦은시간까지 일을 하게 되는데...

눈만 뜨면 자꾸 찾아되길래, 최근에는 ㅋㅋ 제가 아닌

와이프의 취미 생활을 늘려주기 위해 노력 중 입니다.

우선 우크렐레를 손에 안겨주었으나...실패...

만화책을 공수하여 주었지만...어마무지한 속독으로 이미 끝 ㅠ

고심끝에 엑스박스 360 + 키넥트로 질러버렸습니다.

게임이 약 150개 정도 들어 있다니...

이젠 제 개인적인 시간이...생길 수 있겠지요 ?

 

날라간...슬리퍼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누가 주워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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