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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전 시안 좀 드리지 맙시다 크크 정보

입금 전 시안 좀 드리지 맙시다 크크

본문

 

 

아 진짜.. 너무하삼...

입금 전에 시안을 드려버릇하면... 시안이 공짜필이 납니다.

심지어 시안만 받고 텨버리는 경우도 생기는겁니다.

그런 분들이 제법 있으신거 같네요. 상담 때 그런 이야기들이 제법 오가네요..

통장에 선금 안꽂히면 시안은 당연히 없습니다.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하..

시안은 맛보기가 아닙니다. 작업의 서두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시안 작업한 파일 자체가 전체 작업이 절반을

넘기도 합니다. 그만큼 분량 있습니다.

제공을 하는 것은 스틸 이미지 몇 컷이지만... 적잖은 분량의 psd 내지는 ai가 부가됩니다.

그걸 그냥..이라 여기는건 위험하죠.

 

템플릿 등.. 스킨 개개별 상품들이 흘러나오니깐.. 미리보기식 그것들을 시안 삼아 보게 되고..

제작 시에도 시안은 그냥 보여줘... 이게 되는거 같은데.. 엄연히 다른거죠.

심지어 일러스트 비롯해서 모조리 자작이 되는 경우는 훨씬 더 심한거고...

 

급하신 분들... 학생분들... 알바로 잠깐 하려고 성미 급하게 대응하시는 분들..

부디 부디...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덥썩 시안부터 줘버리면....

그 다음은...?

 

 

가랑비 내리네요.

해변가 어느 횟집에 앉아서 회 몇 점이랑 매운탕 먹고싶네요. 비 내리는 해변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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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프로그래머가 바라는 바람직한 디자이너의 모습

ps. 참고로 저도 디자이너 출신... 이지만 디자인을 못하는...
세상에 답은 없는 듯 해요.
이미지가 전혀 없는 거도 매력일 수도 있지만.. 이미지가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프로그래머 입장에서야 좋지만 시장에선 선택의 기로일 수도... ^^
대기업이 앞장서서 이상한 문구들을 많이 만들어놔서... 전화 걸어서 시안부터 몇 개 요구하는 상황도 잦아져서요..
정중히 거절을.......... -_- 언제 봤다고 공짜로 달래..
많이 벌고 싶어요... 묵공님 팔아서 돈 벌래요.. 크크..
돈이란게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지요.. 맘 넉넉하게.......
집도 한 채 밖에 없어요. 크크...
개발자 조합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름은 "사단법인 SIR 개발자 협동조합"으로 하면 좋겠어요.
가격 후려치는 개발자 있으면 사무실 찾아가서 키보드에 커피 붓고 LCD 모니터 이수씨개로 찌르고... (**연대 파업 할 때 동참 안 하면 그런식으로 보복하는 걸 배웠습니다. ㅡㅡ+)
그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시장 가격에 맡겨야죠... 다만.. 정도선을 회복해야하고.. 적어도 FREE니 후불이니 그런걸 근절해야한단 의미입니다.
가격 자체를 강제하면 그건 좀 안되죠. 하하..
아마 제 키보드에 먼저 커피 쏟아 질지도 몰라요. 저도 은근 좀 그런편이라... ㅎㅎ 아쉬울 때가 많아서...
그래도 개발자 연대는 좀 있었으면 하는 큰 바람이 있어요.
누가 총대 좀 매 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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