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프로그램 하청 받는 분 계신가요?
제가 몇 년 하청 받던 업체가 있었는데 큰 돈은 안 되도 다른 신경 쓸거리가 없으니 마음은 편했거든요.
그런데 빌더 만든다고 까불다가 하청 업체들 다 떠났어요. ㅠㅠ
지금은 제가 영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젊었을 때는(?) 돈 조금 덜 벌더라도 남들보다 조금 싸게 해주면 따로 영업하지 않아도 일거리가 생기곤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가격 경쟁력으로만 운영하는 웹에이전시 이 곳에도 몇 개가 있다보니 그렇게 해서는 제가 감당이 되지 않을 거 같아요.
업체에서는 노동력으로 밀어부치는거라 제가 그런 업체와 경쟁하면 저만 다칠 거 같아요.
하청 주던 업체는 서버 납품하면고 통신 선로 공사 수주해서 공사 넘기는 회사였는데 가끔 홈페이지 건도 들어오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직접 채용하고 프로그램만 저에게 넘기는 식이였는데 그만한 조건이 없었는데 제가 미친x이죠. ㅡㅡ;
박카스를 날라줘도 시원찮을 판에 바쁘다고 튕기기나 했으니...
49분 뒤에는 제가 학교에 있어야 하는군요.
오후 수업이라...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돈 벌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모르겠는데 제 주변에 직업인들 월수입 얘기 들어보면 보통 300~500입니다.
맞벌이면 거기서 +100 이상.
마눌님이 사이버대 졸업하더니 자격증 따서 아이들 가르치러 다니는데 이제 허리 좀 펼거 같다던 친구 얘기가 제일 부럽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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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일단 사는게 먼저 체면 나중에 ~ 홧팅입니다. 바보천사님
독불장군이라고 혼나기도 많이 혼났는데 ㅠ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댓글에는 바카스가 금칙어 아니네요. 본글에서는 금칙어라 해서 등록 못했는데... ㅎㅎ
깨알같은 자랑 하나 남기도 수업 받으러 고고싱~~ ^^
ㅊㅊㅊㅊㅊ 한번더 클릭 받으면 브랜드매장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이군요 ㅎㅎ
요즘 제가 그런 간당간당한 거래선 하나를 물고 있는데, 소소하게 수입에 도움은 되는데, 그쪽 입장 감안해서 배려해주는 건 사실상 접었고, 조만간 정리해야 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암튼, 제가 자기보다 나이가 더 어리다고 쉽게 생각하는건지, 선택지도 저 아니면 멘붕 뿐일텐데도 그러더군요. 좋게좋게 그만큼 알아듣게 설명도 해주고, 얘기를 해주는데도, 일처리를 자꾸 엉망으로 해서 스트레스가 늘어나네요.
말씀해주신 튕기는 게 되었든, 제 상황처럼 도무지 해법이 안 보이는 게 되었든, 어차피 같은 상황이라고 보고요, 결국 종착역은 관계 정리밖에 남지 않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