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만하다가 갑을 처음해본 경험입니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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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랜서 2년정도 하다가 최근 취업을 해서 작은 에이전시에 팀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회사는 공장형이고, 올해 4월에 오픈하여 주로 사장님도 외근을 자주하시고 실장님이 계신데 웹쪽으로 잘은 모르십니다.
TM사원들이 대부분이고 디자인팀은 저혼자네요. 공장처럼 사이트를 뽑아내야하니 (사실 간단한5페지 분량)
의뢰게시판에서 의뢰를하여 모바일빌더를 약1백만원에 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코딩된부분과 자유도만 따져보면
높은 가격이라 생각되네요...
아무튼 모회사에 몸을담고 프리랜서 하는 프로그래머분에게 의뢰를 했습니다. 선50%인 50만원 입금먼저하고
추석이 끼어서 좀 쉬다가 2-3일정도 지나 금방나와 소스를 뜯어보고 이것저것 문의를 했습니다.
사장님과 실장님은 어느정도 완연해지면 50% 입금나머지 해주자 했으나 제가 미리좀 넣어드리자고 우겼죠
이사이에 사장님 외근으로 3일정도 50만원 입금 기일이 지나버려. 그 프로그래머분께서 본인사정만 이야기하며
저희가 돈을 띄어먹을것을 전제로 입금을 부탁하시네요("많이 당해서[돈을 못받아봐서] 미리받아야겠다"라고...)
작업 결과물이 너무 러프해서 다시 수정요구하고 파일을 확인 못하고 메일받고 계속 말씀드려 입금은 해 드렸습니다.
모바일사이트에 로그인버튼도 없어 게시판생성후 제가 하단에 링크택스트를 넣어야되고 여전히 결과물이 러프합니다.
CSS부분에 뭘 알려달라고 했는데 해당파일만 알려주고 아실거니...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빌더는 개발자가 잘아니 물어본것인 데요
요약하자면
1. 선입금 50%
2. 파일받은후 3일 입금이 늦어짐, 결국 50%입금
3. 입금후 화장실갈때랑 나올때 마음이 달라 ...
4. 20만원이면 만들것을 100만원에 만듦...(프로그래머 지인께 혼남 ㅜㅜ > 이부분은 잘 아시리라봐요...아시는분께
부탁하기가 더 어렵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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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자기 디자인이 구리고 홈피가 구리면 저렴하게 받고 자기가 만든게 다른사람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청구해야하는건 정상이라고 봅니다...
국민은행 로고 그 간단한것도 엄청난 금액을 받고 만들잖아요... 홈페이지는 디자인이 더 많이 가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하면 자기 수준이 깍는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금물....
찰리콘트롤 홈피 만들기 위해 일주일 배우고 만든것도 아니잖아요 최소한 일년은 배운거 아닌가요 그정도면 그정도 받을만해요 홈피 제작도 수정까지 하면 기본 일주일 잡아야 할테데요..

20만원짜리면 어떻고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더 한 경우도 많잖아요. . 100만원짜리를 20에 만드는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힘내세요.

주문제작의 경우는 인력이 투입되는 거라서
당연히 단가가 많이 차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