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화가 나서 정보

화가 나서

본문

화가 너무 너무 나서 회사에 이번 달까지만 다닌다 말했습니다.

제가 다른 건 다 참아도 월급 밀리고 그러는 거 정말 민감하거든요.

회사 다니면서 지금까지 못 받은 월급만 해도 1500 가량은 됩니다.

 

이번 회사는 절대 그런 일 없을 테니 믿으라 하더니 결국 첫 달부터 며칠씩 계속 늦게 주네요.

안 주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번 며칠씩 늦게 줍니다.

그것도 저만...

 

이게 나가라는 신호든 아니든 전 그리 받아들이고 이번 달까지만 다니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에휴...추운데 

추천
0

댓글 6개

에고.. 왕계란님  ㅠ ㅠ...
월급 문제는 예민하지요...
뭔가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ㅅ - 자꾸 밀리면 화딱지 나죵 ㅠ ㅠ

제가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편집디자인쪽 취업했을 때 .. 월급으로 80만원(지금 생각하면 터무니 없음)을 받았는데...
첫달부터 밀리더니, 거기다가 월급 일주일 후 30만원 일주일 후 50만원 주더라구요 ㅋㅋㅋ
형편이 어렵다고 사장님이 그러더니... 치킨집 차리더라는 ㅡㅡ;;;
결국 3개월정도만에 그만 두고 말았죠 ㅋㅋㅋ
전 처음 IT쪽에 발을 들였을 때 첫직장이 상당히 튼튼했던 곳이었습니다.
3년 가까이를 다녀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월급 밀린다는 말이 이해가 안 갔거든요.
근데 첫직장도 어려워지더니 결국 다른 데로 옮겼는데 그때부터 쭈욱 밀리고 밀리고...
지금까지 못 받은 금액만 해도 천만 원 가까이네요. ㅎㅎ
매번 월급날마다 왜 아직 안 주냐고 묻는 것도 지칩니다.
물을 때마다 짜증섞인 듯한 표정도 보기 싫고.
제가 싫은가 보죠. 그래서 나가 주는 겁니다.
전체 199,696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2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