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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엔딩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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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엔딩을 보면....

마지막에 항공기 조정사가 공항에서 피 한 방울 떨어트리는 장면 나오고...

지도상에 항공기 운항 경로들 그려지면서 세계 각지로 전파되는 장면이 나오죠..

찌릿할 정도였는데.... 소름 돋는거져 그 사소해뵈는 장면이.....

과연 오바일까요..? 물론 짧은 시간에 표현한 것이지만...

그렇게 전파되는 것이겠지요.

지금 메르스는 그런 급은 당연 아니겠지만... 한국 내에서.. 벌써 아주 빠른 LTE급으로

전파되는거 같습니다.

조금 더 지나서... 병원 외 지역까지 조금이라도 전파된다면...

소외지역.. 사각지역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될 것입니다.

그들은 자각하기도 힘들며.. 자각해도 병원을 찾을 돈도 힘도 없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자본주의 논리로 그들을 외면할 것이고...

그러면 급속히 전파되는건 더욱 쉽겠죠.

참 한심합니다.

처음은 무능과 무식으로 상황 수습 타이밍을 놓쳤다 쳐도 지금이라도 미친 듯 대응해야는데..

여전합니다. 도대체... 제지시킬 의지가 있는지가 의심스럽네요.

 

 

과연..

병원에 국한되었을까요...?

과연... 긴밀한 접촉으로만 감염될까요...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론.. "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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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어제 박원순 서울 시장의 기자회견을 놓고 전 국민에게 공포심을 가중시키는 행동이라고들 하더군요.

진짜 공포는 새누리이고 박유커가 아닐지....
그러게요.. 이러면 안되지만 정말 풉하고 웃음이 나왔어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의사 그 사람도 변명 일색이고.. 뭣보다 박할멈과 당국은 개념이 없는 듯..
저도 메르스 와닿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 궁금해서 좀 뒤져보고 지인(아산병원 설대병원 의사 등)에게 좀 알아보니... 이거 무시하기만 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더군요.
병원들이야 자본주의 논리가 강해져서 공중보건 이딴거보단 수익 등을 우선시하는 구조라고... 이런게 부패한 정부와 궤를 같이 하니 사태가 커질 위험이 농후한 듯..
삼성병원이 집 근처라서 저희 가족들도 초비상인데요.
확진 판정 의사가 서울시(박시장)에 발끈했다는 기사가 이슈로 부각되는 것을 보면서 이 사회의 철학과 윤리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절망을 안게 됩니다.

감기 증상은 5월29일부터인데
확진 판정은 6월1~2일이었다면서
5월30일 대외활동은 문제 될 게 아니라며 발끈하는 의사...

같은 직업인으로서 무한 쪽팔리다며 저런 개XX를 연발하는 출근길 동생 말을 들으며... 참 멍~~해지기만 했습니다.
이게 너무 속도가 빠르다는 점..
병원 기존 환자분들의 경운 면역성이 떨어져서 그렇다 쳐도 가족들로 급격히 전파되는건 좀 그렇네요... 이건 표면적일 뿐이지... 사실 더 위험할 수 있는건데..
실제 사망률은 확진자들의 처해진 현실 때문에 높아뵈는 것이지 실젠 좀 더 낮겠지만 이거 무시하다가 재난급이 될 수 있는데 여전히 당국은 삽질하니 이게 더 무시무시한 듯 하네요.
강남에 출장 다녀왔는데 주변에 기침하시는 분만 봐도 움찔하게 되더군요.
조심하시고.. 기본 위생 철칙 지키며 면역성 높이는데 더욱 힘을 쏟도록 해보아요.
전 집에 아기가 있어서 더 걱정이네요. 어휴.. 좀 무던하게 지켜보다가 갑자기 기분 나빠지고 있음.
손 세척은 무조건 기본.
음식은 가급적 끓이거나 익힌 것.
혹시 모르니까 가족들이 같이 수저 담그는 음식도 각자 그릇에 덜어먹도록 하라는 특명이 떨어졌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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