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느게시판보니 이어쓰기가 재밌게 진행되던데용 정보
예전 어느게시판보니 이어쓰기가 재밌게 진행되던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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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소설이라 그러던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참여율이 저조할걸로 예상됩니다만
그래도 궁금하니 진행... 될수있을까...요...
--- 시작 ---
문득 궁금해졌다. 이글은 누가 쓴것일까.
처음보는 닉네임을 달고 자유게시판에 당찬 제목의 글이 올라온건
어제가 처음은 아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게시글을 한참 지켜보던 리자언니는
뭔가를 결심한듯 단호하게 말한다.
"지운아빠가 틀림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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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한편 같은 시간, 지운아빠는 그 글을 보며
"이건 분명 리자자 그양반이야...암..그렇치..그렇고 말고...."
"이건 분명 리자자 그양반이야...암..그렇치..그렇고 말고...."

리자언니와 지운아빠가 서로를 생각하고 있을 무렵...
처음보는 닉네임의 당찬 유저는 자유게시판에 파란을 몰고 오는데...
그것은...
처음보는 닉네임의 당찬 유저는 자유게시판에 파란을 몰고 오는데...
그것은...

둘다 모르고있던 감정.. 리자언니와 지운아빠는
작은 게시글 하나로 서로를 교감하기 시작한다.
전두엽에서 뿜어져 나온 데스토스테론과 도파민의 향연은
생화학적 사랑이라는 감정을 추려내고
이내 두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약속이라도 한듯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쪽지를 보낸다.
처음보는 닉네임의 유저는 이런 결과를 예상이라도 하고 글을 쓴것일까?
작은 게시글 하나로 서로를 교감하기 시작한다.
전두엽에서 뿜어져 나온 데스토스테론과 도파민의 향연은
생화학적 사랑이라는 감정을 추려내고
이내 두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약속이라도 한듯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쪽지를 보낸다.
처음보는 닉네임의 유저는 이런 결과를 예상이라도 하고 글을 쓴것일까?

문득 고개를 들어 옆을 바라보니


에이 맥커터 ㅡ,.ㅡ


얼마간의 침묵....
물소리가나서 옆을 봤더니 샤워를 이제막 끝낸 조각쪼각님이 옆에서 젖은 머리를 말리며 촉촉한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그리 싫지만은 않다는 듯한 음성으로 지운아빠가 "샤워 금새 끝내고 올께..."라고 말한 뒤 바쁜 걸음으로 사라지는데...
[깨알 광고]
민섭쩜 게이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