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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달리는 자동차
도시의 대로를 달리는 날도
시골길 흙길을 달리는 날도
어두컴컴한 밤길을 홀로 달리는 날도
환한대낮에 무리를 지어 달리는 날도
봄날 따사로운 햇살속 달리는 날도
여름 쏟아지는 폭우속 달리는 날도
함께 타고 가는 날도
홀로 타고 가는 날도
천천히 달리는 날도
빠르게 달리는 날도
모두 파란불을 바라지만
모두 빨간불을 마주치는
인생은 달리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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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지운아빠님의 글에는 항상 약간의 개그 강박기가 조금 있는데요, 그것만 빼면 아주 훌륭한 글쟁이로 사료됩니다.

미드 프렌즈에서 챈들러를 보면 거울을 보는 기분입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전 열정적인 축구인이니 훌륭한 글쟁이는 취소해주시죠. 흥
전 열정적인 축구인이니 훌륭한 글쟁이는 취소해주시죠. 흥

노란 신호에 갈까 말까 고민하는 날도

떠밀리듯 노란 신호를 지나치는 날도
매끄러이 멈춰 가만히 기다리는 날도
매끄러이 멈춰 가만히 기다리는 날도

표절입니다.
너는 상행선~나는 하행선~....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송대관:차표한장>>
너는 상행선~나는 하행선~....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송대관:차표한장>>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보자~ <<송대관:유행가>>
지운아빠님도 책 많이 읽으셨군요
글 좀(?^^) 지을줄 아시네요 ㅎ
모두 파란불을 바라지만
모두 빨간불을 마주치는
에서 ㅎㄷㄷ
글 좀(?^^) 지을줄 아시네요 ㅎ
모두 파란불을 바라지만
모두 빨간불을 마주치는
에서 ㅎㄷㄷ

요샌 많이 못 읽고 안 읽게 되네요.
사는게 삶 속에 다 들어 있는데 굳이 활자에 얽매일 필요가 무엇이랴 싶어서라는
그럴 듯한 핑계가 떠올라 개이득!
사는게 삶 속에 다 들어 있는데 굳이 활자에 얽매일 필요가 무엇이랴 싶어서라는
그럴 듯한 핑계가 떠올라 개이득!
문자장을 벗어난 경지까지? ㅎㄷㄷ

문자장이 뭐에요?
문자에 걸려서 그 이면의 내용을 보지 못함을 문자장에 걸렸다 하는데요 ㅎ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는것을 문자장에 걸렸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듯
책 많이 읽으신줄 알았는데 ㅎ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는것을 문자장에 걸렸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듯
책 많이 읽으신줄 알았는데 ㅎ

시집 , 내려고 하시는군요...

시집 가면 안 될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 집들이때 불러주세요

빨간불에 서야지 그냥 달리면 사고나요

네 빨간불은 스답!
이제보니 아빠들이 많네요 동하아빠, 지운아빠 제윤아빠 ㅎ

시인이시네요...
안읽고 스크롤 죄송 -ㅅ -ㅋ
안읽고 스크롤 죄송 -ㅅ -ㅋ

학교에서 장문은 읽지 않는 법이라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