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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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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큰애 어려서 사진인데 저솜털같은 놈이 어떻게 쑤욱~! 자라서~!

세월이 참 빨라요. 지금은 외탁인지 구랫나루에 가슴털에 곰새끼처럼 커버렸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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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옆모습이라 잘 모르겠지만 아빠 닮아 개구지게 생긴듯 하네요....^^

그런데 요즈음은 큰아들들이 외탁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네 우리집안은 털이 딱 있어야 할 곳만 있는데 울 큰애는 동물처럼 털갈를 해서 방청소 몇일 하지 않으면 정말 지져분하고 그렇더라구요. 이제 날아갈 준비들을 하는 건지 작은 애는 고시원으로 저놈은 슬슬 지 엘범 챙긴다고 자기 사진만 따로 챙겨가서 몇 장을 핸드폰으로 담아 놓았습니다.
저도 지난 번에 한국 들어갔을 때 제 사진 앨범 거의 싹 들고 왔네요 ^^
물론 많이 남겨놓고 왔지만 ㅡ,. ㅡ...
부모입장에서는 왠지 그런게 서운하더라구요. 성장하면서 자꾸 자기 영역 표시하고 이런 일이 많아 지는데 끄덕여는 지면서도 왠지 서운하죠.ㅎㅎㅎ
저도 가슴털에 여러털이 다모족인데
어찌 머리털이 줄어드는지...ㅜㅜ
아드님도 웬지 나중에 그럴까봐 걱정되네요 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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