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이전에 양육자가 바뀌면 "반응성 애착장애" 정보
3세 이전에 양육자가 바뀌면 "반응성 애착장애"본문
유치원 다니는 분들 모셔다 드렸는데요.
어떤 여자아이가 발을 쿵!쿵 바닥을 차요.
순간.. 어?
아이의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쁘다!..
아주 참한 미모의 꼬마 아가씨께서 발을 쿵쿵 찹니다.
그리고 눈에는 눈물이 고여요. 많이 슬퍼 보이셨어요..
이런..
아빠와 바로 헤어진 후입니다.
아빠가 끝날 때 데리러 올게! 하시고는 급하게 가셨어요..
선생님들이 나오셨으나 아이는 마루바닥을 쿵쿵 차면서 서 있습니다.
나 화 많이 났습니다! 로 보였습니다.
3세 이전에 양육자가 바뀌면..
이런 현상을 겪게 된다는 것을 조금은 알기에
지켜보면서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일을 하는 시대..
아이들은 일찍부터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 하고
예전에는 많지 않던 정서정애가 자꾸 늘어간다 하네요.
만 두 돌까지만 안고 키우면 이런 슬픈 모습 사라질텐데요.
아주 예쁜 공주님께서 눈물을 가득담고.. 발을 쿵쿵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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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자가 누구던 그 대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 1번은 엄마이겠으나
피치 못할 사정도 세상에는 있는 법..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삼촌 누구라도 좋다.
단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양육자가 양분되거나,
교체되는 현상 만큼은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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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층간소음 -_-;
댓글 드렸던 것 모두 삭제했습니다. 죄송해요.
딸래미 하나 제대로 못 모신 것이 그렇게 한이 되네요. ㅎ
딸래미 하나 제대로 못 모신 것이 그렇게 한이 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