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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가 디자인 수정을 많이 요청하는데 해주는 것이 옳은것 일까요? 정보

클라가 디자인 수정을 많이 요청하는데 해주는 것이 옳은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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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클라이언트가 컨펌하며 많은 변경 요청을 하면..기존의 디자인 의도를 잃어 버려 원안보다 이쁘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죠^^

보통의 많은 디자이너 (디자인을 업으로 하는)가 보고 디자인하는 눈은 보통은 디자이너 세계의 평범한 중간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인적인 가치로 보면 보통의 디자인의 안목은 중간 정도에 속하며 그 기준은 세상의 디자인 결과물 입니다.)

하지만..작품의 욕심이 있다면 그 변경 요청 안에서 다시 재 디자인으로 조화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일순 있습니다.

그렇게 재 디자인을 해주어도 클라이언트가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데로만 해달라고 한다면..
그래도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지라.. 그데로 해주어야 합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인 것이 아니므로 객관적이어야 하지만..
디자인에도 닮은 꼴이 아닌 개성이라는것도 존재하고 파격도 존재합니다.


디자인은 과학이므로 원래 기획하에 디자인된 디자인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좋고 나쁨을 이해시키고 설득할수 없다면..
그냥 고객은 왕이라고 원하는데로 해주어야 겠지요?

디자인은 예술이 아니랍니다.

상업예술이라 하지 않고 상업디자인 또는 시각 디자인이라고 합지요^^


디자인의 좋고 나쁨을 설명하고 설득 시키지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즉 디자인에는 나이, 성별, 지역, 시대, 정치, 경제, 환경, 목적, 의도 외에도 컬러, 시각에 의한 흐름..무게와 균형 , 면적, 대비 그리고 생물과 무생물 , 부드럽고 딱딱하고 등 기호와 패턴..
그리고 대중심리라던지 소비자 심리.. 등등의 복합적인 요소를 과학적으로 꾸미는 것이 디자인의 역활이기 때문 입니다.


이 모든것을 입증하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디자이너 역시 프로폐셔널이 되어야 합니다.


자, 여러분 디자인이 예술이 아닌 상업적인 목적의 미적인 수단이라면..

여러분은 디자인을 할때와 고객 맞춤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더욱 분발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 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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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직전에 그만두었던 디자이너... 거론하기는 뭐하지만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곳, 한국 최고의 기관에서 담당자가 요구하는대로 디자인을 디테일한 것 까지 합하여 20번 정도 수정했습니다. 물론, 디자인 컨펌을 받은 상태에서요... 클라이언트의 안목을 바꿀 수 없어서 요구대로 바꿔주니, 일이 더 늘어난 안 좋은 예였던것 같습니다... ㅠ_ㅠ
개인적으론 만약에 클라이언트가 수정해달라는 부분이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줄수도 있는 디자인이면 설득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클라이언트분이나 저를 떠나서 직접 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유저들이라고 말이죠. 그래도 수정을 원하시면 그냥 해드려요 사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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