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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기획자란은 소모임화 없이 끓어오를 수 있을까? 정보

SIR 기획자란은 소모임화 없이 끓어오를 수 있을까?

본문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pl_qa&wr_id=350 글에 이은 2탄~)

최근 기획자 토크의 흐름을 보면서, 글을 최대한 심플하게 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본론........

 

 

SIR은 오픈 커뮤니티 형태로써 기획자 코너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나,

 

2달여 이상을 흘려 보내면서 내재된 한계성은 얼추 다 드러냈다는 생각입니다.

 

그 중 자발적 참여 부문에 있어, 자기 정보의 제공보다는 뭔가를 얻어 가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현실 하에서.. 파격적 "인센" 장치가 부여되지 않는 한, 양질의 정보가

 

지속 공유되기를 바라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스킨 활성화 메커니즘과는 체질 자체가 다름!)

 

 

중간 생략........ 결론!

 

 

 SIR

의 현 인프라 -> 오픈 커뮤니티 + 기획자 코너 : 이상적이긴 하나 비현실적

 

 

차라리.. 팀 단위의 주제별 "소모임" 개설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소모임들간에 경쟁을 통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생각.. ~!

 

 

ps. 추가 의견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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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소모임 = 폐쇄적인 시각이 담기는 것은 맞습니다.
오픈이 대세인데 왠 뒷걸음질.. 이냐 할 수 있겠습니다만, 양자택일이 아닌 병행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오픈 공간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다가도.. 눈맞으면 함께 나가서 별도모임 운영하기 쉬운
현 구조인데.. 차라리 내부 소모임을 통해 미리 흡수한다는 의미도 있겠습니다.
프로그래머,기획자 제가 둘다 해봐서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개방적인것 같지만, 자기만의 주장을 펼치기에 익숙한 부류이고, 한가지씩은 어지간하면 결코 남에게 노출하지 않는 경향이 성향 짙고, 되는 아이템이다 싶으면 꽁꽁 감추었다가 독립해서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위해서 언급한 내용처럼 오픈된 곳에서는 핵심없이 이야기가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 들겁니다.
즉 제 생각은 특별한 인센티브가 없는 이상 활성화는 싶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소모임 형태로 오래지속되다가 어느 정도 자료가 쌓이면 독립되면서 전문화를 통해 끓어 오르겠죠 물론 사견입니다.
제 생각이랑 얼추 비슷하다는 생각이구요.. 마지막 말씀중에,

"지금처럼 소모임 형태로 오래지속되다가 어느 정도 자료가 쌓이면 독립되면서 전문화를 통해 끓어 오르겠죠"

라고 하신 부분.......

1) 현 상태 유지하다가
2) 일정 시간 지나면
3) 몇몇 사람들끼리 독립해 나가면서 끓어오를 것이다...... 로 이해가 됩니다.
이것을 달리 생각해보면.. 굳이 독립해서 나갈 필요가 없도록 하면서..
SIR 자체에서 끌어않을 수 있도록 하는.. 내부 소모임 형태로의 지원이 가미되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 + 적정한 타이밍이기도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SIR 내부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할 것이지요.
우선, 끌어않을 수 => 끌어안을 수  ㅎㅎ;;

아시겠지만, 소모임의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소모임의 상위 섹션, 그러니까 여기 기획자 게시판의 활동 속에 넣기엔 너무 독립성이 뚜렷해서 분기하는 개념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게 최우선 조건입니다.

한 마디로, 여기에서 뭔가 사람들의 활동이 넘쳐나다 못해 줄줄 흐르는 것을 좀 더 가지런히 놓도록 도와주려고 운영진에서 소모임을 개설해주거나, 개설희망을 반영하는 게 보통입니다.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닌 듯 합니다. 타이밍도, 여건도, 환경도, 사람도.
1) 환경과 여건은 유사개념
2) 타이밍 = 시점
3) 사람 = 인적자원

환경과 여건, 사람을 인프라라 지칭해보죠. 현 SIR 정도의 인프라 하에서
이쪽 계통의 다양한 사람들이 들리는 곳.. 제가 볼때는 흔지 않다고 보는거죠.

타이밍을 말씀드리는 것.. 이것도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같이 인센없는 오픈 환경에서는 내어놓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방문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제가 말씀드렸던 것으로 돌아가서,
팀 단위의 주제별 "소모임" 이라는 것은.. 작은 단위의 목적 의식을 소모임마다
부여함으로써 그에 준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뤄감을 얘기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기존에 참여를 꺼리시던 분들의 참여도를 끌어내는 겁니다.
그렇게 해석도 해봤습니다만...
모임 활동이 부질 없다는 생각은 정말 아닌데요.^^;

이곳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려는 생각 아니지만, 적어도 여기 게시판 방문자 현황을 생각하면 목표에 도달하기 너무 어려워 보인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우리가 다루는 일들은 죄다 지식기반 활동인 관계로, 공론화 성향의 주제들 외에는 제대로 대화하기 힘들다는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탐 단위로 활동할 정도의 (팀)경험이나 역량을 제대로 가진 분들 얼마나 될지 먼저 헤아려 보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냉소적인 의견입니다만, 이곳을 매개로 하거나 근간으로 하는 별도의 활동은 그리 희망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소모임" 을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요.
다음의 "카페" 를 기준으로 해보면.. 그안에도 이미 가볍게 "소모임" 을 만들 수
있게 해놓은 사례가 있지요. 역시나 기능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죠.

이건 어찌보면 예측의 부분이 아닌, 실전이기도 하죠.

가령............

1) 제가 일정 주제의 "소모임장" 을 맡았고, 권한을 가진 게시판 하나를 부여받았다고 칩니다.
2) 서로간의 협의하에 활동 기준을 만듭니다.
3) 3명이든.. 4명이든 머리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4) 이렇게 해서 게시판 목록만 전체 공개로 오픈하게 된다고 칩니다.
5) 이후의 그림은...... 생략.......................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소모임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 개설하는가....
긍정적 시각으로 하시겠다는 분들이 각각 총대를 매겠죠.
저는 이렇게 해서 2개.. 3개로 소모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는데.. 힘들까요?

여기서 가질 수 있는 의문.....
"왜 굳이 외부에서의 독립이 아닌, SIR에서 자리를 잡으려 하는가!!"

(이 경우의 장점 내포 & 보완 &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연 설명 안드려도 되겠죠? ^^
* 단기적인 그림

01) A라는 소모임이 생겼습니다.
02) "소모임 전용게시판" 을 통해 꾸준히 의견 교환을 해나갑니다.
03) 정기적인 스터디와 모임도 해나갑니다.
04) 그 과정간에 만들어지는 결과치를 일정부분 추출..
주기적으로 정리하여.. "스킨" 올리듯, 기획자토크란에 게시하여 공유합니다.
(밥값 하자는 취지 or SIR에 대한 고마움을 표출하는 개념..?? ^^)

05) B라는 소모임이 생겼습니다.
06) 역시 A모임과 마찬가지로 진행이 됩니다.
07) A모임과 B모임은 순기능적인 경쟁관계를 형성합니다.
08) A모임과 B모임은 공동 발표회, 스터디,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09) A모임과 B모임은 정기적인 족구나 운동 경기를 가질수도 있습니다.

10) C라는 소모임도 생겼고.. 이들과 마찬가지로 진행이 됩니다.

A모임과 B모임 C모임......... 등등은 상호간에 시너지를 만들며..
할 것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생략........ 끗~!
01) A라는 소모임이 생겼습니다.
02) "소모임 전용게시판" 을 통해 꾸준히 의견 교환을 해나갑니다.

이 게시판이 이미 그 과정을 지나오고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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