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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속에서의 '친박'의 실체. 정보

탄핵 정국 속에서의 '친박'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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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 보니 ‘친박’을 TK로 오인하여 탄핵에 환호하는 국민들과 ‘친박’과의 대결구도로 이끌어 ‘새누리당’의 부활의 기초를 닦는 일에 몰두하는 듯 해 몇 자 적어봅니다.

 

 현재 ‘박사모들’을 ‘태극기’ 또는 ‘친박’으로 들 알고 있고 처음 광장에 모인 촛불시민들의 규모에 비교해 민심을 이야기하는 일이 많은데 과연 급속도로 빨라진 탄핵정국 끝자락에서 생겨 신성한 태극기를 모독하며 흔들어 대었던 ‘친박’, ‘박사모’등이 촛불시민들의 순수함과 견줄만한 민심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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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마을회 등 3개 관변단체에 2∼3중 지원”

경기도가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 경기협의회, 자유총연맹 3개 관변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이 각 부서별로 2~3중으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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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가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 경기협의회, 자유총연맹 3개 단체에 지원한 금액은 4억6,719만 원이었지만, 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2배가 넘는 9억3,850만 원이 각종 명목으로 지원돼온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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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55847&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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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탄핵 정국 이전의 관변단체 상황과 박사모와 태극기로 대변되는 ‘수구꼴통 친박’들의 시위 구성원의 면면을 조금만 보겠습니다.

 

사실 이거 보고말고 할 것도 없고 이미 기자들이나 언론사들은 ‘미.친박’ 세력들의 시위대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를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 알리지 않고 있어 이와 같은 글을 쓸 뿐이지 이명박근혜가 각종 특혜와 공돈을 주어 가면서 그들의 개로 조련한 ‘관변단체’들이 '친박'의 거진 반도 넘고 그나머지는 그들이 고용한 노숙자나 자신들의 단체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놓은 그야말로 급조된 민심이고 왜곡된 민심이죠.

 

우선 진선민 의원에 의해 지난 16년 10월에 기사화된 한해 작게는 1억에서 크게는 9억까지 지원받고 각종 차령 및 행사 경비가 지원되어져 온 ‘경기도 새마을회’ 등 3개의 관변 단체만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경기도 새마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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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기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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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익숙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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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가 '경기지역'만을 든 예 입니다. 이 3개의 단체는 전국단체이고 이 단체에 투입되는 세금을 환산하다면 엄청난 금액이겠죠.

 

우선 ‘이명박근혜‘ 10년의 세월을 국민들의 세금과 각종 특혜를 지원하고 미래를 약속했던 이 전국의 관변 단체들. 이들에게는 이 '탄핵정국자체'가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였고 젖을 물려준 엄마와 같은 박근혜의 사망선고나 다름이 없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저런 단체들 막상 찾아가 보면 동네 허름한 건물에 노인 몇 분 앉아서 신문이 장기나 두는 동네 노인정이나 다름이 없고 단체의 실체나 명분 또한 모호한 경우가 대다수죠.

 

다들 종묘공원근처를 가보셨는지요. 정말 엄청나게 많은 노인 분들이 서로를 벗 삼아 그냥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 기생하는 관변 단체들과 젖을 물려준 이명박근혜 정권 그리고 막걸리 값 몇 만원 또는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절실하신 노인분들의 이해관계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 ‘친박’이란 이름으로 둔갑했고 언론은 다시 이 허상과 같은 급조된 무리들을 ‘보수집결‘이란 이름으로 세탁중인 겁니다.

 

이 사회의 불행이라면 불행인 노인문제를 교묘하게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선동하려는 비열함은 과거 이승만 시절 고무신 선거를 방불케 합니다. 저렇게 푼돈으로 쥐어지는 지원금들을 투명한 정책으로 계획적으로 지원했으면 현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노인문제 해결에 좋은 제도로 정착했겠지만 노인 문제 해결에 가장 핏대를 올린 '이명박근혜' 정권은 현 사회의 절대 약자인 노인 문제를 자신들의 정치적 명분을 위해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용해 왔던 것이었고 이러한 문제는 이번 '박근혜 탄핵' 정국에 가장 두드러지게 들어 났던 겁니다.

 

정치 글이라 생각하십니까? 정치 글은 정치 글을 쓰는 곳에서 또는 투표로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또는 정치 글은 이 사회의 혼란과 갈등만 부추긴다고들 생각하십니까? 만일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과연 정치에 관한 논의는 어디서들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이트 운영상의 문제로 정치 글은 사이트 정책으로 규제해야 된다는 생각들 또한 하시겠죠.

 

정치는 곧 사회현상이고 우리의 의식주와 아무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장 시급한 현실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가 선 이 자리에서 논의 되어져 그때그때 여론을 표출되어 민심이란 이름으로 반영되어져야겠죠? 과거 노무현 정권 때 대통령을 잘 못 세워 나라 전체가 365일 시끄럽다는 사람들 참 많았죠? 그런데 ‘이명박근혜’ 정권은 어떠했을까요? 더 큰 사회적 문제와 갈등 그리고 엄청난 국고 손실을 야기하는 혼란과 갈등 그리고 데모의 연속이었습니다. 입을 막으니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이었죠.

 

입을 막지마세요. 정치 글은 정치 글이 나올만한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에 어김없이 나오게 되어져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 누군가는 자기가 선 자리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고 토론할 수 있게는 해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과거 이곳도 '고 노무현 대통령' 자살시점 부근을 검색해 보면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 성향의 글이 활발했습니다. 흔히들 ‘역사가 판단할 것이다’라 말들을 자주 남기는데 그건 후세들의 ‘몫‘이고 현재를 사는 우리들은 그때그때 현실정치에 참여해 후세에 있을 또 다른 역사에 귀감이 되어져야하는 것이죠.

 

글이 어떻게 하다 보니 긴 글이 되어져 아래

‘요즘 그누 xe 킴스 등등 활성화가 많이 안 되는 것 같네요.‘의 답글은 내렸습니다. 그누보드 사이트에 별 도움도 못 주고 사는 요즘과 같을 때에 제가 남길 글도 아니었기도 합니다.

 

끝으로 아래 링크들을 참고들 하시고 과연 지금의 ‘친박‘이 민심인지 아니면 배고픈 젖먹이 어린아이의 투정인지도 생각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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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변단체 보조금 실태 전면조사

43개 대구 시민·사회 단체, 전면 감사 촉구

http://newstapa.org/9580

 

관변단체 수백억 혈세 언제까지 줄 건가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7041603451#csidxaec5d4d0f80d95fb2579f3cd5ae5e7c

 

"새마을 등 3대 관변단체가 서울지원금 싹쓸이"

민노당 "나머지 단체지원금은 연 6백만원에 불과"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46365

 

 

P.S...혹시 이 글이 유언비어이거나 날조 되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 달아 주십시요. 너무 장황해 10분의 1만 올린것이니 나머지 증빙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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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관변단체들이 1년 동안 하는 일

정부 보조금 받아서
건전으로 치장한 하나마나한 행사 몇개 개최하고
생색내기 이웃돕기 행사 몇개 치루고
하는 일 없는 직원들 월급 주고
나머지 돈으로 철 따라 회원들 모시고 관광버스 불러 놀러다니느라 눈코 뜰 새가 없지요.
제18대 대선 때를 보면 이 여자는 그냥 땅 짚고 헤엄치기로 부정 당선돼서 명박이가 키워 놓은 관변 단체들 이용해 여기저기 정치 선동질로 사리사욕만 채웠던 거죠. 나라가 썩어도 이렇게 썩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이명박근혜 정권의 면면을 보면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거기에 다시 젖물려 달라고 때를 쓰는 개들하며....
맞는 말씀이고 대부분 인지하고 계실겁니다.
저는 잡시험 보느라 캠퍼스에 앉아있습니다.
이제 빨리 들어가봐야 할 시간이네요. 휴우...
아직 젊으시네요. 시험도 다 보시고~저는 내일이 부부생활 수행능력 평가시험일인데 거사를 잘 치룰지 벌써부터 떨려오네요.
저는 오늘 새누리당이 한국당이란 명칭으로 바뀐 것을 알았습니다.
https://sir.kr/cm_free/1390056
저분은 누굴까? 하고는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것이 바닥층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저보다 더 바닥층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박근혜가 탄핵된 것은 나에게 불리합니다.
이런 모습도 염두에 두셔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것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세상을 열어서 보면? 그곳에는 나와 내 세상만 있습니다.
야권은 이제 더 지독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해야 합니다.
탄핵 인용이 될까? 속은 타고 답답하여 이틀을 굶었습니다.
그렇게 속이 탔습니다. 저도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미국이 대한민국을 이제 어려워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역시나 내 시각으로 세상을 쳐다봅니다.
우리 눈은 내 세상입니다. 다른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나와 다른 이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야
다음 대권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세상은 개?판? 입니다. < 표현 죄송합니다. ㅡㅡ

2번 고쳤습니다. 알림 2회 간 것 제 잘못입니다. 흑

저는 이런 거죠. 내 눈으로 쳐다 본다고 한들
이것은 내 시각이니 상대를 읽을 수 없다.
상대는 상대의 기준에서 상대의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
이것을 뒤집어 엎을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들 눈에는 묵공님께서 알고 계신 세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묵공님 만큼은 절대 정치를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는 알고 있습니다.
상대가 순수함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막으셔야 합니다.
한나라건 새누리건 한국당이건 명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건 그 뿌리는 일제 잔재와 군부독재가 싸질러 놓은 쓰레기였다는 사실이죠. 긴 글이 무슨 뜻을 품고 있는지는 감이 오지 않지만 지금의 '친박'의 문제는 사리 구분을 분명하게 하셔야 합니다. 단순 정치논리로 이놈도 맞고 저놈 다 맞다 할 게재가 전혀 아닌 것이죠.

친일 세력에서부터 지금까지 국난이 올 때마다 나라를 팔고 국민을 팔아 또는 국민의 피로써 호의호식 한 놈들이 유야무야 넘어가는 가운데 지금까지 내려져와서 온 나라를 똥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지금의 '불의'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각자의 시각차이라면 촛불세력은 대립과 갈등만을 일삼는 반동세력이죠.

이 글에 대한 답글은 이정도 까지만 하겠습니다. 이런글 하나 쓴다는 것이 저로써는 몹시 신경이 쓰여지는 일이라 제가 다 피곤해서 피하고 있는 글이니 자게에 또라이들이 출몰하지 않는 한 이런 글 또한 없을 겁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저는 명칭이 중요합니다. ㅡㅡ 모르니까요! ㅡㅡ/
이 부분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ㅡㅡ

네, 말씀 주신 부분은 익히 저도 알고 있습니다.
누가 맞다고 하는 이야기 아닙니다. 잉.
모르는 분들은 모른다 한 것입니다. ㅠㅠ
실제로 저도 몰랐거든요.

네.

ㅎ 저도 또라이지만 ㅎ 충돌은 없습니다. ^^
주말 끝났습니다. ㅋ
행복하신 한 주 되십시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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