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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연봉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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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봉협상?을 했는데 아니 연봉(아니 월급)통보요 ㅋㅋ

 

이 회사..에 2014년 입사해서 딱 3년 되었네요~

일단 마음을 굳게 먹고 이직 준비(?!) 중인데, 

입사 1년 후 월 만엔 오르고, 2년 후에 월 만엔 올랐거든요 ~

(그런데 워낙에 적게 시작을 했어요, 다른 회사 초봉의 4~5만엔 적게?)

 

안그래도 떠날 생각이긴 했는데

어제 퇴근 직전에 사장님이 이번년도는 회사도 힘드니까 5천엔만 올리자고

같이 힘내서 열심히 해서 이 위기를 극복해보자고 ㅋㅋㅋ

 

웃으면서 녜녜~ 알겠습니다 하긴 했는데

ㅡㅡ 충격이네요 ㅋㅋㅋ 

이번에 만엔 올라봤자 거의 신입 월급인데...

 

보너스도 없고 4대 보험 중 2가지 밖에 안해주는 회사인데,

나갈 돈은 많은데 월급은 머물러 있으니 안되겠네요 ㅋ

 

확, 올려서 이직할 생각입니다 -_ -

전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호호호호호호호

 

 

 

원래 연봉협상(?!) 이 아니고 통보인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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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아유, 그렇게 불안한 짓 못하고 ㅡ,. ㅡ ㅋㅋ 일 하면서 구하다가 정해지면 퇴사통보 -ㅅ - ㅋㅋㅋ
한국이면 그렇게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불안함이 더 커서요 ㅎㅎ
일단 에이전시 같은데 등록해 놓고, 여기저기 시간 날 때마다 면접 보러 다니려고요 ^^
다른 동료들 처우와(월급 인상분) 차등 지게 오른 월급이라면 따지시고 다른 동료들도 그와 같다면 이미 내리막길 정주행 중인 회사인데 옮겨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회사의 적자세는 그리 빨리 회복되지 않아요.
이미 에이전시 등록해서 이직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동료들(?!) 의 처우를 알 수가 없어요 ㅋ
선배들이랑 그런 대화를 나눌정도의 사이도 아니고, 월급조차 얼마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유난히 적은 것도 같아요 ㅋㅋ
이미 마음은 굳게 정해졌습니다!! 이젠 행동이죳!
한국 같았으면 "나 그 월급으로는 먹고 살기 힘듬?"이라고 애교 "섞인 토로도 해보겠는데 참 아쉬운 부분이네요. 산 입에는 거미줄을 치지 않는다는데 이참에 좋은 직장이 나왔으면 하네요.
ㅎㅎㅎ 그냥 기본권(?!)만 잘 되어있는 회사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런 곳 찾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가족같은 회사는... 빨리 나오는게 좋아요. 다른데 자리나자 마자 옮겨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으니 미리 언질은 해두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미리 언질 없이 한달 후에 그만두겠습니다 ~ 라고 하려고요 ㅎ
일본에서는 보통 한달전에 얘기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직하는 곳에서도 한달정도 기간을 주고요~
글쵸. 기본 처우 조차도 엉망인 곳에서 인수인계를 기대한다는 것은 비양심이죠. 그리고 딱! 그거하실 짠밥은 되셨어요? 왜 기술직들 2년, 3년 일을 하다가 어느정도 감이 오면 연봉협상 제대로하고 여의치 않으면 이직을 해서 자기 밥그릇 차고 나갈 그 시점!! 지화자~!ㅎㅎㅎㅎ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되어용 ㅋㅋ 그래서 알아보기 시작했고요^^
회사보단 저를 먼저 좀 생각하려고요~
감사합니다 ㅋ 한국에 있었음 고민없이 때리치고 이직활동 했을건데 ㅋ
아무래도 걱정이 앞서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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