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희 - 저 들에 저 들국 다 져 불 것소 정보
박양희 - 저 들에 저 들국 다 져 불 것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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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 범능 곡
날이면 날마다
이 내 맘은
그대 오실 저 들길에
서 있었더라
날이면 날마다
이 내 맘은
그대 오실 저 들길에
서 있었더라
이 꽃 피면 오실랑가
저 꽃 지면 오실랑가
꽃 피고 지고
그대 어느 산그늘에 붙잡힌
풀꽃같이 서 있는지
대체 무슨 일이다요
저 꽃들 다 져 불면 오실라요
이 내 맘은 어쩌라고
그대 없이 나 혼자 어쩌라고
저 들에 저 들국 지들끼리 다 져 불 것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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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날 ㅎ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