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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을 하기에는 아직 이름. 정보

'여혐'을 하기에는 아직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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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문제는 아니고 이거 아주 고질적인 문제인데 데이트 폭력, 배우자 폭행.. 이거 사회 문제죠.


여혐이요?


중국, 일본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여혐을 할 만큼의 여권신장이 이루워진 사회가 아니죠.


때릴려면 사귀지를 말던가 그렇게 또 어떻게 빌고 결혼해서 또 패고....


저도 참 개판 오분전의 삶을 살았기는 한데 집구석에 폭력행사하고 여자들 폭행하는 놈들을 보면 참 한심해보여요. 그렇다고 제가 집에가서 잘 하고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고요. 저는 친구 와이프들이 공통적으로 '나쁜 남편'이라 말하고 놀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손가락질을 한다는 것은 질적으로 아주 나쁜행동인거죠.


가끔 제 주위의 과도하게 친절한 사람들을 보다 보면 '과연 저렇게 친절한 사람은 집에 가서도 친절할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냥 '아! 목말러!' 했는데 물을 가져다 주거나 하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좀 나가서 개차반으로 살아도 집에 가면 다정한 남자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가서는 신앙인처럼 살고 집에 가면 개차반이고 이거 정말 극혐인데말이죠.


그냥 인터넷 기사들을 보다가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니 '잔학' 그 자체네요. 

남자가 존심이 있지 헤어지자고 하면 때리고....

이혼하자고 하면 또 때리고...

이그 극혐들....


헤어지자고 하면 '고맙다'하고 무지 즐거운척들 하세요. 때리고 팬 다고 이미 떠난 마음이 절대 돌아 오지 않습니다.


가만생각해 보면 아주 빅찬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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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5년전... 인생 2막을 노려볼까 하는 흑심을 잠깐 품던 찰나..... 딸래미가 태어나서.. 이번생은 포기했습니다.
있는 햄 없는 햄 다 볶으며 살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혼 이야기 나오면 빌어야 할 판이기는 합니다. 글을 쓰면서 제가 잠시 30대라는 착각을 했네요.ㅠㅠ
요즘 왜 그러세요?ㅡㅡ;;
전에는 제가 명절날 전 굽고 나물 다듬는다고 그렇게 놀리시던 분께서
갑자기 여자쵝오! 이러시면 몹시 당황스럽습니다만...
뭐 어쨌거나 여자 때리는 인간은 버러지만도
못한 것에는 동의합니다.
여자 쵝오! 이건 아니구요.ㅎㅎㅎ 와이프들 남편입장에서 귀찮고 싫기는 한데 냅다! 주먹질 하는 것이 보기가 싫어서요. 기사들을 좀 찾아보니 끔찍 그 자체더라구요. 무슨 가정이 고문실도 아니고 거의 고문수준의 가혹행위로 기사화 된 사례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p.s..귀찮고 싫다! 이건 순전히 바가지 긁을 때로 한정합니다. 저는 싫은 사람과는 단 하루도 못 사는 까탈남.
뭐... 과거의 경우는 덮어두고.... 최근 젊은 사람들의 행태는 역시 극심한 경쟁 사회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상대적 약자'에게 죄다 풀어버리는 그런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게 다라는건 아니고... 그냥 그런 경우가 제법 많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거죠. 찌질하고, 실컷 쳐맞아야 할 놈들인건 맞는데.... 여자건 남자건 어차피 맞다 죽을거면 죽을 각오로 같이 때리던가 적극적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강한 마음을 꼭....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건 남일이니까 쉽게 하는 아무 말... 횡설수설..... 날이 참 덥죠? 여기는 대구입니다... 핫핫!
제가 딸이 있어서 이러는 것은 절대 아니고 기사를 좀 찾아 봤더니 이건 남자가 남자한테 행사를 해도 너무 심한 경우를 여성에게 테러를 하더라구요. 그것도 여자들이 다 꽃뱀이라 헤어지면 손해를 안긴 것도 아니고 그냥 단지 '헤어져'이 한마디에 격분들을 해서 때렸다고들 하더라구요. 제가 총각이란 가정하에 '헤어져'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분명 저는 허세를 부렸을 겁니다.

'와! 억수로 고맙다!' 이래야 정상 아닌가요? 일단 쪽팔리쟎아요.ㅎㅎㅎㅎ
요즘은 워낙... 오냐오냐 키운다고들 하잖아요 ㅎㅎ '니까짓게 뭔데 감히 날?'이라는 심리가 있지 않을까요? 집에서는 엄마가 울 아들 최고b 이러고 키워놨는데 막상 나가보니 지가 별 거 아니거든요.. 근데 꼴에 자존심이랍시고 세우긴 해야겠고.... 저는 아들을 두기는 했는데, 어디가서 그러고 다니면 제가 발로 차버릴 것 같아요 ㅋ_ㅋ
대구 엄청덥죠? 너무 더워 창문을 꽉꽉 닫았던 기억이 나네요.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요즘 대구 온도가 만렙 못 찍길래 의아했는데 기상지청 위치를 강변 녹지로 옮겨서 그렇다네요.ㅜㅜ
더위때문에 창문을 닫았다면 이건 거의 사막화라는 건데 그런 날씨면 어지간하면 산행을 하지 마세요. 저도 가끔 산행을 하는데 정오쯤 되면 어지럽더라구요.
데이트폭력이 남>여 일방통행만은 아니기도하고 이 문제만 갖고 여권신장이나 여혐 같은 이슈로 연결시키기는 무리가 좀 있죠. 글빨과 논거가 딸려서 여기까지만! ㅎㅎ
폭력은 남성의 일방통행이 맞아요. 또 SNS 상의 여혐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 폭력이죠. 남자가 맞는 사회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혼이라든가 기타의 이유로 여성이 홀로 한국사회에서 생활하기란 정말 힘든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혐'이란 요즘 이슈가 못난이들의 열등감처럼 느껴져 써봤네요.  이유불문 폭력쓰면 지는 것이 맞기도 하구요.

이상 '책던지는 남자'의 저자 였습니다.
현직형사한테들은 이야기인데 여자도 가정폭력의 가해자일수있습니다

이런 사안이 발생할때 왜 성별을 끄집어 내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라서 폭행하는게아니고 그사람 사고방식이 병신이라서 폭력을 행사합니다

http://blog.naver.com/springlaw/220362790163

아 제발 이런 사안에서 남녀 구분짓고 남자는 가해자 여자는 피해자 이런 프레임좀 씌우지맙시다

날도 더운데 참
많이 더우셨군요. 이런 글이 나오면 그냥 자기 생각을 쓰면 됩니다. 글이 보기 싫고 의견이 딱히 없으면 보지 않는 방법도 있구요. 열 낼 일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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