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려분의 음주량/흡연량, 각각의 빈도는 어느 정도이신가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여려분의 음주량/흡연량, 각각의 빈도는 어느 정도이신가요? 정보

여려분의 음주량/흡연량, 각각의 빈도는 어느 정도이신가요?

본문

고교생들의 상황을 어림잡아 짐작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물론 그들의 생활속에 깊이 개입해서 직접 맞부닥칠 일이 없(었)기 때문이죠.
 
실로 엄청나더군요.
물론 대상 학교가 실업계-공업계 학생들이었기에,
그 정도와 심각성이 크게 부가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음주 : 100명을 기준으로 할 때, 채 8 명이 못될 정도의 학생들만 음주 경험이 아예 없었거나,
         '현재는 마시지 않는다'라는 응답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맥주라...
물론 이것은 소주를 기준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3 ~ 4잔은 입술과 목에 날리는 가벼운 키스와 같고,
1차에서 한 병 정도를 마시는 것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흡연과 음주 실태를 조사한 학생들 중에서,
60% 가량 되는 학생들의 음주량은 가히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1 병은 가벼운 입맞춤,
2 병 정도는 기본,
4 병 이상 마시는 과음,
술자리를 옮겨 3차 이상을 갖는 학생들도,
음주실태 자체가 문제시되는 60% 학생들(60명 정도) 중에서도,
20% 정도(12명 정도)에 해당되었습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음주사실이 있고,
종종 마신다는 개략적인 인지도만 있었을 뿐,
이 정도까지 심각할 줄은 몰랐(었)습니다.
 
... 중략 ...
 
 
-. 흡연...
 
글쎄요.
음주에 비해 흡연 사실에 대해서는,
흡연량이 많은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 놓고 얘기하는 학생들이 드물었습니다.
 
개인신상 및 교사들에 대해 해당 학생들의
비밀을 보장한다는 말과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는...
 
1일 흡연량이 1갑(20개비) 정도 된다고 하면,
이것도 상당수준이 됩니다.
스트레스성 줄담배(특히 PC앞에서 작업하시는...)가 아니라면,
가히 '골초'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시점입니다.
또한 1일 흡연량이 2갑 정도 된다면,
흡연자를 포함하여 그 누가 보더라도 명백히
'골초'라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흐...
1일 흡연량이 3갑 정도의 수준이 되는
학생들도 다수 보였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흡연량을 솔직하게 밝히고,
여기에 해당되는 학생들은 4~5명 정도 수준이었고,
자신의 흡연사실 및 흡연량을 어느 정도 감추고 있다는 사실까지 감안한다면,
이 숫자는 더 늘어나게 됩니다.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끼칠 수 있는 폐해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자세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접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충격!!!
음주와 흡연에 관한 실태!
충격!!!
바로 그 자체인 청소년들의 생활 실태
...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다'는 것을 얘기하며,
주관적인 사항을 언급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바로 이것은...
지역적인 특성과 대상 학교 및 표본이 되는 학생들의
각종 상황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어느 정도는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현 청소년들의 주소'입니다.
 
 
 
학교 축제기간 동안 실시된 '청소년 체험학습'을 다녀와서...
 
2006 / 11 / 02   17 : 40   - 나스카 -
추천
0
  • 복사

댓글 8개

아직 21살밖에 안 되서 술과 담배는 아직까지 안 했어요.
음… 술이라면 맥주 1잔 15년 전엔가 마셨던 거 외에는 ^^;

보리차인 줄 알고 마셨었는데 ~ㅅ~

사회생활 나가면 싫어도 술은 먹게 될테니 각오해야겠네요 (..)
알콜에 취하지는 않지만...

취하지 않기 때문에 소주와 맥주는 그냥 쓴 쥬스 ㅡ_ㅡ...

소주는 5병까지 먹어봤습니다만... 오줌만 디립따 싸고 속만 쓰리고[...]

MT가서 새벽 5시에 자고 8시에 일어났습니다[...]
어젠... 피곤했었는지
맥주 반잔에 세상 모르고,
잠을 청한 것 같습니다*^^*

피로 또는 불면 등의 이유로
잠을 청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
>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반복된다?!
> 현재 자신은 음주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