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아 오니 정보
아침이 밝아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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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 오니 법무부의 어제자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언급에 대한 뉴스와 기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네요. 딱히 할 일이 없어 청와대 청원 내용도 보고 관련한 동영상도 보고 관련 웹문서를 밤새 보았는데 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사기로 결론이 날 지에 대해서는 며느리도 모르겠으나 현재로는 투기이고 도박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국내 가상화폐 광풍과 엄한 4차 산업과 연관 지어 생각하면 오산이구요. 무신넘에 4차 산업 혁명이 투기시장 형성으로 온다고들 하는지 원...
관련하여 조금 더 적어보자면 국제 가상화폐 정보업체인 '코인마켓캡'은 한국의 상위 가상화폐 거래소 3곳 빗썸, 코인원, 코빗을 국제 시세 산정에서 제외 시켰는데 이 3곳의 국내 거래소는 전세계 10위권 안의 큰 거래량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죠. 표면상으로만 보자면 이렇게 큰 거래소에 대한 시세 산정에서 제외 시켰다는 것이 좀 의외이기도 한데 들여다보면 국제 시세보다 20~50% 이상 비싸게 형성된 소위 ‘김치 프리미엄’으로 크게 출렁이는 지표를 현실 시세에 반영할 수는 없다는 뜻이죠.(거품 지표)
한마디로 투기성 지표는 제외하겠다는 것 이구요.
가상화폐는 그 태생과 상관없이 현재 투기 맞습니다. 17년 12월 초에 이미 정부 합동 TF의 가상화폐 규제책에 대한 발표를 했고 이 발표 후에도 투자 광풍은 여전했기에 ‘특단’을 내리려 했던 것이죠. 저처럼 가상화폐 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은 가상화폐 자체에 관심이 없어 어제(11일)자 가상화폐 혼란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여 청와대 게시판 청원이 5만이 넘었고 법무부 장관 경질을 촉구한다는 내용에 정부가 괜한 규제책으로 소액투자가들의 재산을 말 한마디에 허공으로 날리려 했다 생각하기 쉽겠지만 정부의 뜻은 ”투기 하지 말라!“라는 뜻으로 간단명료합니다.
조희팔(다단계 사기범) 때는 돈을 가지고 튄 놈이라도 있어 잡으러 다녔다지만 이거 한번 터지면 조희팔 피해액의 100배는 될 겁니다. 조희팔 피해자들 피해입고 누구를 원망하고 있나요? 정부 탓을 했었습니다. 현 정부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젊은 세대들이 주요 투자층인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는 정부가 미련해서가 아니라 자기 팔 한 쪽을 자르더라도 이 투기광풍에 대한 규제는 강화하겠다는 의지이고 위험한 도박이니 표가 우수수 떨어지더라도 막아보자는 소신책입니다.
규제 반대자들은 다들 시장에 맡기라는데 이미 시장에 맡겼는데 요모냥이라 다들 근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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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연관지어 블록체인=가상화폐다는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 자체가 참 웃긴다는....


좋은의견 잘 배우고 갑니다.




푼돈으로 좀 시작했다가, 12월초부터 1월 2일까지국내 투자자들이 미친듯이 몰려
딱 1월 2일까지는 했던사람들은 수익이 어마어마했을텐데요.
워낙 돈이 작아서 소소히 수익을 벌었지만 지금은 접었습니다.
지금은 말그대로 폭탄돌리기 중이라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과연 폐쇄를 할지, 또는 세금을 걷을지 진짜 아무도 모를일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