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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하면 떠오르는건?

 

만두

만두의 유래를 아시나요?

 

제갈량이 

만두의 기원은 옛날 중국의 삼국시대에서 시작한다. 촉한의 승상이었던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여수(濾水)에 이르러 풍랑이 심해서 강을 건널 수 없게 되었는데, 남만인들에게 묻자 49명의 머리를 바쳐서 남만 정벌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혼들을 위로하여 수신을 달래야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제갈량은 사람의 머리를 대신하여 밀가루 반죽으로 사람의 머리 모양을 만들어서 그 안에 쇠고기양고기와 야채를 섞고는 그것을 공물로 바쳐 수신의 노여움을 달랬다고 하는 고사로부터 유래한다. 역사 깊은 만두조공 수신도 인정한 만두

본래는 산 사람의 목을 쳐서 바쳐야 되는 건데, 제갈량이 "이미 남만을 정벌하면서 여러 사람을 죽였는데 어찌 또 죽인단 말인가?"라며 반대했다. 또는 "풍랑은 자연 현상일 뿐인데 그를 막기 위해 사람의 머리를 바치는 건 있을 수 없지만, 있던 풍습을 갑자기 없애면 반발이 심할 것이니 꾀를 내서 앞으로는 만두를 대신 바치도록 만들었다"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래서 남만인의 머리, 즉 蠻頭로부터 기원한 것이라는 것이다

[출처 : https://namu.wiki/w/%EB%A7%8C%EB%91%90 ]

이게 정설이라고 알고있는데

 

십수년전.. 아니네. 20여년전 삼국지5 게임을 너무 재밌게하고 나서

삼국지를 수차례 읽으며, 감탄을 했던적이 있죠

하지만, 삼국지의 종류도 너무 많고, 

 

나관중것 말고, 중국 정사에 유래된 삼국지는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만화책중에 '창천항로'가 정사를 바탕으로 그렸따는데, 일본사람이 그린것이라 그런지

묘사를 잘(??) 해놨습니다. 아. 19금이라 어린학생들은 금지입니다.

 

그나저나.

만두이야기하다가.. 삼천포에 빠졌네요 

 

명절에 만두를 사서 드시나요? 직접 빚으시나요?

 

저희집은 처가에서 공수해서 먹는데 오늘 만두 빚기위해 장모님호출에 아내가 불려갔다네요

일하는 중이라 도와줄수도 없고, 먹는건 엄청 잘먹는데..

 

만두의 기원도 그렇고, 사람을 아끼는 마음으로 보아

만두는 사랑이 아닐까요? 

 

 

 

 

 

 

 

추천
2

댓글 14개

ㅎㅎ 비비고 왕만ㄷ .. 이거 괜찮죠
네 저는 힘들어도 만들어먹어서 너무 좋은데.. 아내는 힘들겁니다.
만두피를 밀어서 하는 힘쓴느일을 도와드려야하는데 정작 일하는시간에 하시니.. 도울수가 없네요
어릴적에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와, 작은어머니와 함께 직접 빚어 만들어 먹던 만두가 생각납니다.
여자애라고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던 할머니와,
여자애라고 구박받는다고 더 이뻐해주려 하셨던 작은 어머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ㅎ 만두 하면 그 때 먹던 만두가 생각나서요...
어릴적 고사리같은 작은 손에 넘치도록 컸던 속이 꽉 찬 만두!! 으하.. ㅠ
지금은 피는 사서 만들어 먹곤 하지만, 직접 밀대 밀어가며 만들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만두 얘기하면 정말 그 때 생각이  ㅠㅠ
만두는 역시 가족이 잔뜩 둘러 앉아서 빚어먹어야.. 제맛~
금빵 삶아서 , 건져낸 뜨거운김나오는 그 만두의 추억은....... .....

그러고보면 나나티님에게도 만두는 추억이군요 ^^
그렇게 크게 만드는데도 어쩜 그렇게 피를 얇게 만들었는지, 그래도 찢어지지도 않고~
지금은 두꺼운 시판 피를 사용하는데도 잘 찢어지고 맛도 그저 그렇고 ㅠ ㅠ
비비고왕만ㄷ가 그렇게 맛나나요? 함 공수해봐야겠네여 ㅎ
만두피가 얇고 안찢어지고.. 대단..
저희꺼는 두툼합니다. 아주... 만두만먹어도 떡국먹는 기분이 들어요 아닌가? 수제비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먹방프로에서 쉐프들이 만들때보면 전분가르로 만들면 얇고 안터지더라구요.. 그비법을 아셨던게아닐런지.. . 아! 벌써 배고파 ㅠㅠ
부모님께서 만두가게를 하신적이 있어서 손만두, 손칼국수는 다 아버지 솜씨였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안하시지만요 갑자기 칼국수가 땡기네요
아.. 그러셨군요, 손만두, 손칼국수 가게를 하셨던 솜씨면
장인의 손길이....아 칼국수 얘기하시니 칼국수도 생각나네요
비비고 한섬만두가 음청 크게 나와서 좋았지만, 봉지당 들어있는 갯수가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비비고 왕만두 추천 해봅니다.
물론, 명절날 가족들 옹기종기 모여 만드는 손만두가 제일이지만요. 헤헷.
만두 빚는거 좋아해서, 추석보다는 설날을 좋아했었어요 ㅎㅎ(물론 세뱃돈..도...)
할머니가 옆에서 반죽을 주시면, 전 만두소를 듬뿍 넣어서 동그랗게
몇판씩 만들곤했는데 올해도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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