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기계와 광부 정보
탄광 기계와 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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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닝 머신이라고 하면 비트코인생각할꺼 같아서 탄광기계라고 일부러 했습니다.
뭔가 기계만 나오면 사람이 직접 고생할 필요가 없으니 그 전에 사람들이 고생한것이 모두
기계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불쌍한 사람들이 되고 만다.
저 기계만 일찍 개발되었어도 정산에 광부들이 폐병으로 죽을때까지 고통을 받을 필요도 없었고
그 집 식구들이 아버지 간병치례를 하지 않아도 되었었다.
기계가 인간의 삶을 편하게 해주고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것은 맞는것 같다. 기계가 이렇게 중요한데 사람들은 기계를 개발하기 위한 공학자,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측량기사 등등 기름밥 먹고 일하는 사람들을 천대한다. 한국에서는 이젠 더 이상 대학생들이 취직이 안되는 이공계로 진학을 하지 않는다. 돈이 되는 성형외과나 죄없는 사람 조지는 판검사가 된다. 단지 돈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기 적성보다는 수능점수로 쭉 나열한 대학 순위를 보고 진학을 한다.
비극의 시작은 잘못된 사회 시스템이 아니라 잘못한 사람의 인성에 기인한다. 기술자를 천대하는 문화, 돈만 있으면 아랫사람을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릇된 자본주의로 인해 지금까지 여러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는 스마트한 시대에도 구석기식 힘의 논리로 고통받는다.
아마 석탄회사 사장은 석탄 캐는 기계를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광부들에게 적은 돈으로 더 많이 일하게 하는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을 것이다. 그 사람의 인성이 잘못된 것도 있지만 더욱 근본적으로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광부를 100명 데리고 있는 것보다 기계 10대가 일을 더 많이 한다고 하면 누구나 앞다투어 기계를 살 것이다. 그런데 그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에초에 없는 것이 문제고, 그 후는 누가 그런 아이디어를 내도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폄훼하는 것이 문제이다. 폐병은 있어도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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