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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착기(자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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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건지 조상님이 도우신 건지(같은 의미겠지만..) 참 좋은 회사에 정착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상상도 못할 근무 조건들이라 뭐라고 할 말이 없을 정도 입니다. 대구에선 "내 인생에 절대 야근 따윈 없다" 가 생활 신조 및 좌우명이었는데, 초과 근무 수당 1.5배에 야간 및 휴일 근무 수당 2배를 제공 해주니 절대 야근을 강요하지 않아도 저절로 야근을 하게 되더군요. 토요일에 하루 나가면 평일 2일 일한 것과 같은 마법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한 번 맛들리니 끊을 수 없는 경험치 2배 이벤트 같은 느낌입니다.

 

더욱이 10시 땡 하고 퇴근할 땐 카카오택시 업무용으로 결제해서 퇴근하고 다음 날 출근도 역시 카카오 택시로 업무 결제로 가능합니다.

 

식권 앱으로 역삼 근처 맛집을 아침 점심 저녁 정신 못차리게 먹을 수 있게 배려해주기 까지 하니 마음만 먹으면 한 달 내도록 식비 교통비 하나도 안쓰고 회사 생활이 가능 합니다!

 

아이티 회사가 이런 조건으로 하기 참 힘든데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네요^^;

 

개발 스택도 원하는데로 선택해서 공부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점이 가장 행복하네요. 요즘은 도커로 LEMP STACK 이나 Node.js 앱을 아름답게 굴리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이상 성공한 PHP 덕후의 이직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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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회사가 돈이 많으면 이런저런 복지와 수당을 당연하게 챙겨주겠지...라고 막연하게들 생각하시겠지만 회사가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이런 직원 처우는 오너의 바른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죠. 대표님이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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