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내용을 보다보면

질문하시는분들이 본인이원하는것을 모르고 질문을 하시는경우를 보게됩니다.

쿼리질문을 보더라도

"값을 추출하길원하는데 안나와요.."

라고만 할뿐 정작 테이블 구조를 알려주시 않고 쿼리문의 일부만..

또다른건 화면관련 질문을 보면

"왜 이런 오류가 나올까요?"

하면서   화면의 형태도, 태그도, 스크립트도, PHP구문도 올려주지 않고

숨바꼭질하듯 질문하는경우

또는 PHP로 질문을 하면서

예를들면 "루프가 제대로 안돌아요" 하면서

중간의 루프만있다던지, 앞뒤 문맥의 변수를 생략한다던지

의 형태로 질문을 하는걸 종종보게됩니다.

(위의 예는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보면서 느꼇던 느낌을 서술한것이라 

실제 질문의 형태와는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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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인건 질문을 하면서 질문의 요지를 모르고

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을뿐이라는 점이죠

답답한건 질문을 하는것으로 충분히 공감/이해를 합니다.

더불어 답답함에 공감을 원한다면 자유게시판에 하소연을 하시던지 하는게 낫죠

질문을 하면서

왜 이러죠? <-- 따지냐? 라고 묻고싶을때가. 종종..

이거 해킹인가요? <-- ??? 뭐시라구요 ? .... 되묻고 싶을 때가.

조금 얘기가 산으로 가는것 같지만, 왜 이런이야기를 하는지 아실겁니다.

커뮤니티! 다른 말로 공동체가 존속되려면

'나' 중심이 아닌 '남'을 배려하는게 내 생각보다 더 많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나'를 배려해달라는건 집에서 하세요, 

'남'을 배려해주려고 하는게 공동체입니다. (이건 공동체들의 공통적인 생태계이고 필수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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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초행을 하시는분들 혹은 비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질문을 할때는

'내가' 아쉬워서 '남'에게 질문을 하는것이라면

'답변'을 하는 '남'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는게 맞고

'답변'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시간을 내주고, 신경써주고, '나'를 챙겨준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게 이치입니다. 

그러면 '답변'을 하는 사람도 '질문'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낄수밖에 없고, 

이것이 '시너지'가 되서 공동체가 성정하죠

자유게시판은 말 그대로 자유로와서 마음대로 쓸수있고, 서로 싸우기도하고 하더라도 '차단'등의 기능으로 해소가 됩니다.

그러나 '질문'을 '답변'하려는 사람은 '채택'을 통한 레벨업을 노리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나'도 '초보'시절이 있었다는것, 그때의 답답함을 공감하기때문에

'배려'하는 마음이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런점을 서로 기본적으로 공유/공감하고 

질문을 할때는

1.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2. 무엇을 알고싶은지

3. 내 상황이 어떠한지

4. 내가 할수있는건 어디까지인지

5. 내가 어디까지 건드렸는지

6. 오작동/안되는게 어떤현상인지

7. 원하는결과는 무엇인지

8. 내가 질문자이지 무언가를 배푸는게 아닌걸 인지하고 

에 따라서 답변이 가능한 질문을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익히 충분히 잘 지키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기에

Q&A를 오랜시간 지켜보다가 글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