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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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보고 있는데 무지하게 기네요 ㅎㅎ
근데 이게 과연 인사청문회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제대로 질의응답 하는 의원이 없는것 같은..
사안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질문들이 태반이고
그 놈의 PC 타령은 왜 자꾸 하는건지.
(조국후보가 대학에서 쓰던 똥컴 집에 가져왔다고 계속 태클 걸더군요)
까려면 좀 제대로 까고 확실하게 증명할건 증명하면 차라리 더 속이 시원할텐데 말이죠
사실 저는 조국임명 관련해서 조금은 유보적인 입장이었는데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사실상 진보계열의 특성상 청렴을 강조하고 부정부패를 배척하는데
뭐 그러다보니 항상 억울한 입장이죠. 반대쪽은 그 보다 훨씬 나쁜짓을 저질러도
수사도 안하고 보도도 제대로 안되니 유야무야 넘어가고..
사실 조국후보의 경우에는 애초부터 집중포화를 받을건 당연한 일이었고
현재까지도 명백하게 밝혀진 법 위반행위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은 그렇지 않다는데 있고 (물론 언론의 장난질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언론의 집중포화로 이미 "똑같은놈" 이 되어버렸죠
이러한 상황에서 임명 강행시에 특히나 젊은층들이 등을 돌릴까 걱정이 되네요.
누구보다 정의롭고 깨끗함을 추구하는 젊은층들은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의를 명분으로 조국을 내치면 그 동안 그려왔던 검찰개혁, 사법개혁의 그림도 날아가는거고, 가뜩이나 나라 안팎으로 골치아픈 일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레임덕이 올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오랫동안의 숙원인 개혁의 기회를 잃을것인가 명분을 지키기 위해 나머지를 감당할것인가의 고민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욕을 좀 먹더라도 임명 강행이 나을듯 싶습니다.
청문회 이후 여론은 반대 55% 찬성 40% 정도 나오는듯 한데. 이 정도면 해볼만한 수치인것 같기도 하고,
결국 검찰.사법개혁을 하지 못하고 레임덕이 오면 죽도밥도 안되는 거지꼴이 될 수도 있을듯해서..
검찰이 표창장위조로 기소했는데 박지원의원이 저격 잘해줬네요
컬러표창장 슬쩍 흘려서 검찰이 확보한거 사본인거 뽀록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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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싸움이라면 총선 또는 대권 전초전 성격의 싸움은 있는 거고요.
임명을 하면 --> 잘못된거다..
임명을 하고, 나서 제대로 일을 하면 됩니다.
"할일하고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댓글 25개
싸움이라면 총선 또는 대권 전초전 성격의 싸움은 있는 거고요.
사실상 아직까지는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암덩어리들이 워낙에 견고하게 자리잡아놔서 치료가 영 힘드네요
임명을 하면 --> 잘못된거다..
임명을 하고, 나서 제대로 일을 하면 됩니다.
"할일하고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개혁의 길은 멀었나 봅니다....ㅠㅠ
이건 조국반대쪽 뿐만 아니라 조국옹호하는쪽 조차도 어디서 흘러나왔는지 모를 가짜뉴스들이..
요즘은 어떤 사안이든 꼭 제 정신인 언론사를 통해 확인해봐야겠더군요
검찰은 변해도 아주 많이 변해야 합니다.
거짓말로 피의자를 범죄자 만드는 놈들이기도 하거든요.
법으로 아닐 수 있는 사건을 '그렇다'로 바꾸는 놈들이 검찰이고요.
법에 분명히 이 경우는 열외다! 한 것도
이들은 벌금이라도 받아 내서 전과자 만들어요!
정치적인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서민들에게도
검찰은 정말 형편없는 쓰레기 같은 족속이네요.
억울한 사람 최대한 다시는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검찰 개혁 꼭 해야 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찬성합니다!
일개 행정부의 개들에게 권한을 줘도 너무 많이 준게 아닌가 합니다.
범인을 물라고 만들어 놓은 조직이 광견병에 걸려서 멀쩡한 사람들을 물어대고
권력자에 대한 망신 주는 장면들을 보며 유권자들이 일종의 통쾌함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이런 일을 통해 유권자들끼리 또 편이 갈라지고 갈등을 유발하면 그들 입장에선 고마운 일이고,
지나친 망신주기는 동정표를 얻게 되고...
어떤이는 정치 이야기 자체를 혐오 하게 되고...
뭐 이런 for문 돌리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막상 나온 자기들도 뭘 까야할지도 제대로 모르는듯한 느낌이랄까
뭐 언론에서 온갖 가짜뉴스와 배설을 해댔으니 이미 이미지는 많이 훼손당한듯 하구요
오히려 기자회견과 청문회를 통해서 진실이 어느정도 밝혀져서 국민들의 분노가 좀 사그라든것 같네요
그래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짧막한 뉴스헤드라인만 보지 진실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터라 그게 걱정이긴 하지만요..
신청하면 결과는 뻔한데요.
임영 찬성 62% 반대 34% 유보 6%
하튼. 더하기 빼기는 정말 못 하네?
정정합니다.
임명 찬성 62%
반대 32% 여기를 빼야겠어요. ㅡㅡ.
유보 6%
아직도 임명을 안 하시네요?
일반전화냐 휴대전화냐에 따라서도 많이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표본수도 500명 이런 여론조사 결과도 있구요
뭐 참고치 정도일뿐이지 큰 의미는 없을듯 합니다.
검찰의 역할은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사한 후에 위법이 있다면 조사해서 기소하면 되죠. 그리고 선출직 대통령은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죠.
이게 대의 민주주의의 작동 원린데... 검찰은 헌법적 가치를 유린했습니다.
우국충정이었다고 자신을 정당화하겠죠.
진짜 묵과해서는 안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