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10분 병원 도착 

어라? 오늘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저기 혼자서도 괜찮지? 딸들도 있고!"

 

"네! 어디 가려고요?"

 

"응, 그냥 여기 동네나 잠깐 돌아보고 올게!"

 

"괜찮아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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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지나간 후라 그런지 볼 것도 별로 없음?

 

이건 뭐지? 

 

작은 상자에 여성용 액세사리가 조금 들어있다.

아무리 봐도 뭔가는 들어 있는 느낌?

아니면 버리면 되잖아? 일단 털어서 호주머니에 넣는다.

 

누가 낚싯대를 버렸네?

4.5대 같다? Carbon 

이것도 돈이 될 것 같음. 

 

100L 쓰레기봉투 하나 발견

이삿짐 분위기네?

그닥 돈 되는 것은 없는 분위기

바닥에 이건 뭐지? 노트북 아니면 태블릿? 아니면?

에라! 

 

고장 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댑터도 붙어 있기에 꺼내서는 다시 아가들이 있는 병원으로 

 

 

2019.10.28. 10:43:07

 

집에서는 책 절대 안 보는 놈들인데?

따분하니까 책을 다 보네? ㅋㅋ

 

 

귀가 후 아가들 점심 드시고 이것저것 치우고 난 후,

14K 맞는 것 같음? 색상도 딱 그 분위기고!

 

귀걸이 2세트, 이상한 모습의 가는 반지 하나 건진 것 같다.

 

 

저녁시간 이제는 눈도 잘 안 보인다.

하여 돋보기를 꼭 사용해야 한다.

돋보기 쓰고! 또 돋보기 들고. 흑

 

해체는 일단 성공

 

 

힌지 부분이 완전히 박살 났네?

 

 

제작연도 봐서는 4G 이상 꽂혀 있어야 하는데

2G 용량이 꽂혀 있기에 

얼마 전 병원 가다가 주운 노트북에서 꺼낸 메모리로 교체한다.

저전력 타입이라 L 타입을 써야 한다고

제조사와 인터넷에 글은 있으나 나는 좀 깡패다.

L 타입만 다르다. 그냥 끼운다. 

어차피 주운 것 고장 나면 버리면 됨. ㅡㅡ.

 

 

작동은 하는 것 같음?

 

그러면 고쳐볼까?

 

 

2019.10.28. 21:23:01

 

딸들만 깨어있고 나머지는 모조리 취침 상태

수리할 수 있겠음!

시작은 했는데? 이거 키보드 고장인가?

안 먹히는 키가 몇 개 있음?

 

(해결방법)

키보드 문제 해결하고자 선들 모조리 뺐다가 다시 끼운다.

먼지가 들어가면 오작동한다. 이것도 점검한다.

이러고 안 되면? 나는 모른다. ㅡㅡ.

 

 

THIN 타입 하드디스크는

얼마 전 주운 노트북에서 꺼낸 SSD로 교체

빨라야 좋겠지? 저전력 모델이니

 

 

 

 

 

 

 

 

 

 

어라? 이거 왜 이러지?

 

 

 

 

빼도 똑같네? ㅡㅡ.

 

사진 등록하면서 보이네?

스테인레스가 상당히 강한 상태였다.

휘어 놓은 물성치가 그대로 먹혀서 안 붙는 것!

https://ko.wikipedia.org/wiki/탄성_계수

 

 

모두 조립했는데. ㅠㅠ 

어디에서 빠진 거지? ㅡㅡ.

 

 

이 구멍이 무슨 역활을 하는지는 모른다.

이 구멍 덕분에 힌지가 튼튼하게 ㅋ

 

여하튼 새벽 4시까지 업데이트 하는 것 구경하다가

잠이 든다. 윈도우10 업데이트 왜 이렇게 느리지?

82% 이러다가 다시 78% 이러고 왔다리 갔다리?

 

 

2019.10.29. 09:43:11

 

상큼하게 돌아간다.

 

그런데? 어제 또 밥 안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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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 LG13U36 이다.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안에 힌지가 망가져서 고쳤어요. 하고 팔아야 한다.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3048688&past=Y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4l2656&logNo=70092265505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63748365

29만 원?

15만 원 받음 팔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