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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했다가 부자관계 단절된 썰 정보

팩폭 했다가 부자관계 단절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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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대화하다가 이 짤 하나 보냈는데 아들이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제 문자에 답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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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많이 힘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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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저도 지운이랑 장난치다가 망한 자식이라고 했더니 상처 받았다면서 찌질거리다가, 이제는 망한 자식이라 그러면 망한 자식 매운맛 좀 볼래? ㅋㅋㅋ 하면서 뎀비네요...
우리 아버지는 어떻게 저와 같은 미욱한 놈을 놓고 눈을 감으신건지 아마 돌아가시기 직전 까지 "아이고 저놈 어쩌나..." 하셨을 테죠.
사실 제가 집을 들어 가지 않네요. 남자가 돈 없을 때나 집에 들어 가 사는 거죠. 부자관계는 어떻게 돈으로 입막음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애들이 영악하고 자존심만 강해서 달라는 말도 잘 하지 않고 주게끔 상황을 만들더라구요. 도대체 자식들은 언제 다 키워지는 건지 우리 애들 보면 속이 그냥...ㅠㅠ
자식들에게 효도바라는시대는 지난거같습니다~~~~~ㅎㅎㅎ
우리부부도 그런기대는 애진작에 접었고...........
둘이 손잡고 노후에는 여행이나다니려고 열쉼히...........일하고......하고있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 아니던가요? ㅡ,.ㅡ
저도 애들한테서 과거의 제 모습을 자주 봅니다. 그래서인지 잔소리를 못하게 되네요....
어제는 둘째가 책 산다고 책 값 달라고 하길래 속으로 "너무 고전적인 수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더 보태서 줬습니다. 삶이란 그렇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자식들 키우면서 돌아가신 아버지 마음이 조금씩 이해가 되서 효자가 되어 가는 듯 한데 대상이 이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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